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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예뻐지려고 수술한건데 550만원주고 못생김을 얻었다..

[45CE7]
작성일 25-12-22 22:40:54
조회 4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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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수술전(미간 필러만 맞음)
아래가 수술후야

원래코도 예뻤지만 주기적으로 필러 살짝씩 맞는게 번거로워서 수술한건데, 코만 살짝하면 엄청 예뻐질꺼란 병원의 말에도 혹해
안전하지만 미감안좋은 의사에게 수술받아서 얼굴 조화가 깨지고
인위적인 인상으로 바뀌고 남상이 되어버렸다..

코는 사진으로 잘 담기는 부위가 아니라 사진은 실물보다 괜찮을 수 있는데, 다들 안타까워하고 3개월동안 회사말고는 따로 약속을 못잡고 있는 이 젊은 날의 시간이 너무 아깝다..
앞으로 3개월은 더 있어야 재수술이 가능한데..

자연스럽게 해달라했는데 내 코는 왜이렇게 된걸까
심지어 수술전 계획하지않았던 절골도 들어가서 절골 부작용도 생겼다

그리고 다들 3개월이면 붓기가 다 빠지고 자연스러워진다고하던데
나는 코끝이 더 뚱뚱해지고, 아직도 웃거나 표정지을때 당기는 느낌이 심해서 잘 웃지도 못한다

정면에서는 콧구멍이 너무 많이보여서 인상이 확변했다
마치 최근 구찌행사에서 태연처럼 인상이 변했다

이병원이 왜 유명한걸까
내가 단순히 운이 나빴던걸까
성수기에 수술받아서 상담도 1~3분내로 끝냈고 대충 수술하실것 같다는 불안감이 있기는 했지만 유명한 병원이니 믿었는데..

정말 너무 후회스럽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뿐이다..
돈과 시간과 얼굴 망친것과 긴시간 고생한 것을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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