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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병원 발품하는 법] 이제 빵을 오물오물 삼킬 수는 있게 되서 행복한 김에 가져온 병원 윤곽 병원 발품뛰는 법

작성일 25-12-07 13: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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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5일차에 빵 못 먹어서 슬펐는데 이제는 녹여먹을 수라도 있어서 행복한 예사야.
지난번에는 5일차 후기를 자세하게 낋여왔는데, 오늘은 윤곽 한정 예사들이 원하는 병원을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 내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하려고 해.
윤곽 병원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면 이 글을 정독하길 바래. 여러가지 기준이 있기 때문에 그 중에서 어떤게 우선순위일지는 예사가 읽어보고 고르면 될 것 같아. 모두가 알다시피 윤곽은 수술 중에 가장 큰 수술이고, 원장님의 미감에 따라 전후차이도 크기 때문에 코만큼 그 병원 선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길 바랄께!

내 모든걸 걸고 홍보도 아니고, 브로커도 아니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그 일체의 병원명이나 그 초성, 병원을 유추할 수 있는 힌트 같은 것들은 언급하지 않을꺼야. 어떤 병원을 둘러봐야 하는지는 예사가 결정하고, 기준을 세워서 부합하는 병원을 추려내는 것도 예사의 몫이야. 꼭 맞는 병원을 찾길 바랄께!

0. 우리는 꼭 윤곽 3종을 할 필요는 없다. 무조건 윤곽 3종 제안하는 병원 거르기 (한 병원만 가보고 결정하는 것은 최대한 지양해야 한다는 뜻이야. 적어도, 4~5개 병원은 가보고 데이터를 쌓아보기)
우리가 사실 윤곽 3종을 가장 많이 하잖아? 근데 사실 윤곽 3종이 필수가 아닌 얼굴들도 많아. 그래서 내가 얼굴을 보고 내가 어떤 수술이 필요한 건지, 내가 이 수술을 했을 때 전후차이가 드라마틱할 것인지에 대해 예사가 자기 얼굴을 잘 알고 있어야 해. 원장님께서 윤곽 3종을 하셔야 합니다! 했는데 그 이유과 설명을 상세히 덧붙여 주시면 당연히! 원장님 말씀이 맞지. 모든 병원에서 다 윤곽 3종을 제안하면 그 말이 당연히 맞겠지만, 평균적으로 어떤 병원에서는 권유하고, 어떤 병원에서는 권유하지 않았다면 예사가 고민해봐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예사 스스로도 내가 어떤 수술이 필요하겠구나! 라는 것을 알고 있는게 중요하다는 뜻이야.

일단 예사가 윤곽을 할 때 처음으로 고려해야 하는거는 볼살&근육의 양이야. 윤곽을 진짜 간단하게 얘기하면 뼈를 자르는건데, 뼈라는 골격을 잘라냈는데 막 살이 두툼해! 그러면 이건 퐁실퐁실한 구름빵 안에 잼이 있든, 없든 구름빵의 모양은 그대로 둥그스름한것처럼 예사가 아무리 골격을 잘라내더라도 볼살은 그대로 있기 때문에 예사가 원하는 드라마틱한 갸름함! 측면에서 봤을 때 보기만 해도 앗! 칼로 베이는 듯한 날렵함! 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거야. 더구나 볼살, 이중턱살이 많은 예사들은 얼굴뼈를 잘라내면 어쨋든 내 얼굴의 지지대를 일부 절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볼살이 없는 사람들보다 처짐이 올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 또한 알고 있어야 해. (물론! 사각턱은 처짐이랑 크게 관련은 없지만 그래도 이중턱살이 두드러지는 것 / 침샘이 부각되는 것에는 사각턱이 한몫 한다고 생각해). 윤곽을 하는 모든 예사들이 원하는 것은 확실한! 전후차이잖아 아니 그 (미안해) 개고생을 하고 돈을 몇백을 썼는데 전후차이가 없으면 되겠어 안되겠어! 그래서 예사가 스스로 생각했을 때 볼살이 좀 많다. 와 진짜 내 얼굴살 이중턱살 보면 다이어트 생각이 절로 난다! 하면 미안하지만 다이어트가 우선이야. 그래야 내가 몇백만원~천만원 이상 쓰는 것의 돈 값어치를 할 수 있지 않겠어? (물론 이제 여기서 볼살 이중턱 지흡이라는 선택지도 있지만 일단 이건 논외로 하자)

자! 그러면 이제 어떤 병원을 발품 팔아야 하는지, 내 기준에 대해 얘기해줄께.

1. 병원의 미감
윤곽 손품을 팔다보면 이 병원의 미감이 맞아서 상담을 받으러 갔다는 내용을 꽤 자주 발견할 수 있을꺼야. 근데 병원의 미감이 나한테 맞는지 안 맞는지, 어떤 병원이 내가 원하는 병원인지, 내가 이 수술을 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솔직히 우리가 뭐 전문가도 아니고 후기에 있는 사람이랑 나랑 애초에 태어난 골격 자체가 다른데 이 병원이 나랑 미감이 맞는지, 이 병원에서 내가 수술했을 때 내가 원하는 뱡향으로 나올 지 100프로 알 수는 없잖아? 솔직히 우리가 참고하는 후기에 나오신 분이랑 내가 수술했을 때 결과가 같지 않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대충 생각해봐도 엄~청 많아. (우리가 수술한다고 카리나 되지는 않잖아? 카리나 된다면 난 기꺼이 5000만원 5000만원이 뭐야, 원장님께 1억 바로 입금하고 수술대 누울께.) 자! 그러면 우리는 기준이 필요하다 이거야. 도대체 우리가 뭘 보고 이 병원의 미감을 결정해야 하느냐! 난 도저히 모르겠어요 ㅠㅠ 이 병원의 미감이 뭐죠? 하는 예사들은 이 글을 한번 읽어보고 참고하길 바랄께

일단 사각턱부터! 사각턱을 좌우하는 것은 몇가지 기준이 있어 대표적으로 귀밑각을 남길 것인가 안 남길 것인가 (흔히 말하는 개턱 방지) / 사각턱을 절제한다면 각도를 어떻게 해서 자를 것인가 (여기서 얘기하는 각도라는 것은 귀밑각의 끝 지점부터 턱끝을 이어서 직선을 그었을 때 그게 가파를 것인가, 완만할 것인가를 의미해) / 사각턱에서 신경선에 어느 정도로 가깝게 자를 것인가. 이거는 병원들마다 원장님들의 추구미가 다 다르신 것 같아. 어떤 병원은 귀밑각을 남기기도 하고, 어떤 병원은 귀밑각을 남기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병원에 갔을 때 원장님이 사각턱을 어떻게 자르실 것인지, 신경선에 얼마나 가깝게 자르실 것인지 신경선 위치와 실제 예상 절제 위치를 비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신경선에 가까울수록 많이 절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신경선에 가깝기 때문에 잘못되었을 경우 신경을 건드릴 수 있고, 과절제로 부자연스러워질 수도 있겠지. 어떻게 하는 것이 더 이쁘다, 안 이쁘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예사가 원하는 얼굴형에 가까워지기 위해 아 나는 사각턱을 이렇게 자르길 원한다!를 정할 때 원장님과 비교해볼 수 있는 미적 기준을 제시하는 거야.

그다음 턱끝! 턱끝은 일단 t절골이랑 ㅅ절골이 있지. 더 드라마틱한 것은 t절골이지만 (다시 말해 뚜렷한 v라인을 만들어주는 것 - 인형 라인이라고 하지) 더 안전한 것은 ㅅ절골이야. 그래서 원장님이 턱끝을 하신다고 하시면, 어떤 수술 방법으로 하시는지 여쭤보고 예사가 어떤 수술방식으로 하기를 원하는지 미리 정하고 가는 것도 좋아. 솔직히, 어느정도 전진하고 어느정도 자르고 이거는.. 우리가 뭐 의사도 아니고 미리 알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해. 그냥 턱끝은 이정도로만 기준 정해도? 괜찮다~

광대는 솔직히 내가 안해서 패스!

 2. 대형병원은 패스 (이건 진짜 솔직히 사바사인것 같아 진짜 내가 무조건 아니라는건 아니고, 나 같은 경우에는 공장형이 좀 꺼려지더라고..)
대형병원이 무조건 안 좋다는 말 아니야! 절대 아닌데, 나 같은 경우에는 너무 많은 고객들을 수술하는 병원보다는 조금 중소형이더라도 나한테 더 집중해줄 수 있는 병원이 믿음이 가더라고. 확실하게 증명되지 않은 카더라는 거르고, 그냥 대형은 뚜렷한 장단이 있는 것 같아! 내 기준이 절대적이라는 것이 아니야. 참고할 건 참고하고, 나한테서 거를 껀 걸러!

3. 경력 15년 이상일 것
이건 좀 중요하다고 보는데, 사실 우리가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이 부작용이잖아. 수술이 원래 예정되었던 대로 안되는 것, 끝나고 신경 또는 다른 곳이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오는 것. 윤곽은 확률 싸움이야. 모든 병원의 원장님들이 다 실력이 좋으시겠지만,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은 어느 병원이나 가지고 있어. 그걸 최대한 줄이면서 안전한 병원에서 이쁘게! 하려는게 우리가 열심히 손품 발품을 파는 이유인거지. 그 확률을 낮추는 가장 첫번째 방법이 많은 수술횟수, 경력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 같은 경우에는 경력 15년 이하인 원장님들은 아무리 미감이 나랑 맞아도 그냥 리스트에서 제외했어

4. 눈, 코 안하시고 오로지 윤곽만 하실 것.
이건 주관적인 내 생각인데, 오로지 윤곽만 하시는 분이 더 실력이 좋다는 것? 아니야. 당연히 눈, 코, 윤곽 하시는 분들도 너무 좋은 스킬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신 분들이 많아. 근데 아무래도 수술 부위가 다르잖아. 내가 만약에 내 얼굴을 맡긴다면 매일매일 똑같은 수술을 해오신 분들이 더 능숙하게 수술을 하시지 않을까? 그런 분들께 맡길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갑자기 눈하고 코 열고 하다가 윤곽 하는 것보다. 음 그래 오늘도 여기를 하고, 어제도 여기를 수술했고, 15년 내내 여기만 수술했네? 하신 분들이 더 믿음직스럽..달까?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야!)

5. 마취과 원장님이 상주하실 것 (그리고 마취과 원장님 경력도 봤어 나는 너무 새로 오신 분이면 좀..)
이건 말 안해도 다들 뭔지 알지?

6. cctv 열람 가능할 것
이건 사실 열람을 수술 끝나고 해야한다가 아니야. 우리가 cctv를 열람하지 않더라도, cctv열람을 가능하게 한 병원은 수술할 때도 당연히? 더 안전하게 더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수술을 하겠지. cctv를 열람하기 위해 추가 비용이 있다라도 하더라도 난 그건 별로 신경쓰지 않았어. cctv를 촬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한거지. 실장님과 상담할 때 cctv 열람 여부를 먼저 얘기해주는 병원들이 있으면 더 좋고. 얘기 안해주면? 당당하게 물어봐 꼭! 예사가 왕이야 거기서는 ㅎㅎ

7. 의료사고 없을 것
이것도 너무 당연한 조건이라고 생각해. 의료사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쉽지는 않아, 근데 적어도 성예사에서 제공해주는 기본적인 데이터를 (게시글 중단 횟수라던가, 후기라던가) 그런 것들은 상담 가기 전에 병원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면 꼭 확인하고 안 좋은 후기가 있다면 그게 단순히 수술 끝나고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온 후기인지, 아니면 그보다 좀 더 심각한 후기인지 꼼꼼히 읽어볼 필요성이 있겠지? 참고로 나는 그냥 결과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나온 후기들은 크게 신경쓰기 않았어. 수술 횟수가 진짜 몇백번일 텐데, 어떻게 그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겠어. 너무너무 안타깝지만 만족을 못하신 분이 있을 수 있는거지. 그런 것보다는, 수술이 잘못되었다거나 병원의 태도가 잘못되었다거나. 이런 것들 위주로 안 좋은 후기가 있는지 봤던 것 같아. 우리가 볼 수 있는 것들은 최대한 꼼꼼히 찾아보자구

8. 수술 끝나고 원장님이 직접 ct, 경과 봐주시는 병원
단 3분이라도 좋으니까 원장님이 직접 수술 어땠는지 지금 내 얼굴 상태는 어떤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봐주는 병원을 가장 우선적으로 골랐어. 수술 끝나고 그냥 나 몰라라 하는 병원이 아니라 원장님이 직접 케어를 해주시는 병원이 환자 입장에서는 훨씬 믿음직하잖아. (대형도 이렇게 해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중소형 병원을 고른 병원 중 이유 중 하나야)

9. 상담 때 원장님이 꼼꼼하게 질문 다 들어주시는 병원
우리가 사실 이 수술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원장님이 어떻게 수술하실지를 잘 모르잖아. 말만 듣고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니까, 원장님이 얼마나 내 니즈에 가깝게 수술해주시는지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물론, 원장님의 미감이 크게 작용하겠지. 근데 적어도, 아~ 이 사람은 이런 결과를 원하는구나 듣고, 반영해주시려고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주신다면 결과를 모르는 우리 입장에서는 그래도 내 니즈를 얘기하고 반영하기 훨씬 쉬울 것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원장님께 진짜 사진 몇개 들고가서 여긴 이렇구요 ㅠㅠ 여긴 이렇게 되고 싶어요! 다 여쭤보고 보여드리고 했던 것 같아!

10. 시설이 너무 오래되지 않은 병원

이렇게 10가지 기준을 잡고, 대부분 부합하는 병원들만 발품을 팔았어! 어떤 예사들은 좀 깐깐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난 부작용은 정말정말 피하고 싶어서 명절 때 시어머니처럼 하나하나 다 꼼꼼히 따진 것 같아. 예사들한테 도움이 많이 됐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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