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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성형] 첫 코수술 후기, 그 병원 불지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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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자가늑 + 실리콘으로 코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 직후부터 코 모양이 아바타코처럼 부어 있고, 콧대에 까맣게 반점이 생겼습니다.

3개월마다 병원에 가서 문의했지만
붓기 빠지면 괜찮다, 1년 더 지켜보자는 말뿐이었어요.

1년 후에도 모양이 거의 똑같아서 다시 방문했더니 재수술해주겠다면서도
흉살이 많다, 지금 하면 더 커질 수 있다
이렇게 말하면서 붓기 빼는 주사만 3번 맞고 끝이었습니다.

그 이후엔 병원에서 추가로 오라는 말도 없었고요.

수술 1년 3개월쯤 되었을 때
코 끝에 붉은 종기 같은 게 생겨서 다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는 만져보기만 하고
염증 같다며 약 처방만 해주고 다시 재수술 얘기를 꺼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몇 번을 왔는데 재수술하면 제대로 되는 거냐고 물었더니
장담 못 한다고 했고,
제가 불만을 표현하자 오히려 그럼 내 잘못이라는거냐, 사후관리 탓을 하며 언성을 높였습니다.
(이때 녹음 안 한 걸 후회했어요)

그 이후엔 약 처방도 없이 그냥 수술 날짜만 잡으라고 하고 진료가 끝났습니다.

다른 병원에서 CT를 찍어보니 의사가 바로 말하더라고요.

실리콘이 코뼈에 붙어 있지 않고 떠 있다
실리콘이 휘어서 혈관을 누르고 있어 피부가 까매진 것
연골이 녹아 있을 가능성 높음
설명받은 것 외의 재료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함
이 정도면 그 병원에서 최소 CT 한 번은 찍었어야 한다고 함

그리고 충격적인 건,
그동안 저는 원래 병원에서 CT를 단 한 번도 찍어본 적이 없었다는 점입니다.

그 이후 제대로 따지고 싶어 원래 병원에 전화했더니
“CT 기계 고장 났다”는 답변만 들었습니다.


지금 현재 상태
코는 수술 전보다 훨씬 커지고 모양은 비정상
까맣게 변한 부분은 혈류 압박 때문이라고 함
보형물도 휘어 있음
코 열어봐야 알 수 있지만, 재수술해도 코 못세울 가능성 높음
원래 병원은 2년 동안 원인 파악 없이 시간만 끌고 환자 탓만 했던 상황

정말 2년 동안 스트레스만 쌓였고
지금이라도 CT 찍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병원 이름만 보이면 다 말리고 싶을 정도에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
또는 재건 잘하는 병원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제발,,
PC 웹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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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핑이님의 댓글

핑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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