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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의심이지 대리수술이라는 증거가 없으니 병원 상호명은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글 보시고 객관적으로 판단해주세요

우선 저는 한번에 하자는 마인드로 눈코윤곽을 한번에 하기로 하고 유명한 의사분들을 선정하여 상담을 갔습니다.

당일 상담이었고 제가 원하는 원장님들이 바쁠수 있을것을 고려하여 대기가 길어도 일단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실장님과 상담이 끝나고 운이 좋았던건지? 모르겠는데 제가 원하는 원장님들이 다 있다고 들어 한분씩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시간도 5분채 되지 않았구요 그렇게 원장님과 짧은 상담시간을 가지고 수술날짜가 잡혔다해서 들어보니 다음주에 수술 바로 진행할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수술전 검사하고 예약금 입금하고 나왔습니다. 그당시 저는 수술하고 싶은 욕구에 가득차 뭐가 됐든 빨리 하고 끝내고 싶다 라고만 생각을 하여 깊이 생각할 시간도 없이 바로 예약 결정을 내렸습니다. 생각 깊게 안한 제 잘못도 있죠

집와서 생각을 해보니 이상한게 한두개가 아니었습니다
우선 첫번째, 상담시간이 너무 짧았던것. 보통 공장형에서 그렇게 한다고 하죠. 제 니즈를 들을생각도 없어보였습니다 그냥 이쁘게 나올거같다 제가 잘해드리겠다 이런 뻔한말만 하고 가셨습니다
두번째, 제가 원하는 원장님이 수술을 가셨을 수도있고 다른곳 상담을 하실수도 있는데 당일예약한 병원에서 제가 있는 시간에 그것도 동시에 3명이 스케줄이 빈다? 그당시 저는 다행히 다 있다 안심하고 있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 이상하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물론 대기는 좀 했던것 같습니다 1-1시간30분 정도 잘생각해서 이경우도 우연의 일치로 될수있었을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세번째, 인기있는 나름 유명 의사들인데 수술날짜가 바로 다음주로 잡히는것이 의아했습니다. 보통 빨라도 3명 원장님 스케줄 다 잡으려면 한두달은 걸리지않나요? 제가 몰라서 그런거 일수도 있지만 제가 원하는 원장님들 3명이 동시에 다음주에 스케줄에 빈다는것이 이상했습니다 심지어 시간도 안정해졌구요.
네번째, 쌍수는 보통 부분마취로하는게 기본인데 저보고 무서우면 수면마취로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정상적인 병원은 수면마취를 권하진 않죠? 라인 보면서 하는건데 말이죠

이외에도 이 병원의 돈벌이 수법들이 보였지만 그건 너무 세부적이니 따로 다 적진않겠습니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제가 예민했던것일지 아니면 제가 생각한 것이 맞을지 여러분들이 판단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