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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의사 말대로 3년을 기다린 성형 후기/광대축소/전신마취

[2BA24]
작성일 25-09-02 00:48:47
조회 1,5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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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가 한쪽으로 틀어짐
혀가 한쪽으로 틀어짐
설하신경 마비를 검색하게 되었음
설하신경 마비를 검색하게 되었음
예사들 안녕. 

성형 수술 후에 기다리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노심초사하는 사람들 많을 거라 생각해서, 오랜만에 이곳에 글을 남겨. 

나는 광대축소 후 예상치 못한 증상들이 생겼고, 의사의 말을 믿고 3년 가까이 기다렸어. 혼자 견디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고,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공익적인 목적으로 적는 글이고, 혹시 나랑 비슷한 경험을 한 예사가 있다면 돌아올 방법을 공유받고 싶어. 

얼마 전에 수술한 병원을 다시 찾았는데, 원장은 신경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마비는 아니라고 했고, 정신과 전문의도 아니면서 ‘정신과적 문제일 가능성’을 여러 번 언급했어. 내 입장에선 너무 모순적이었고, 큰 상처였어. 

내가 울고 있는데 웃던 장면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아. 

대학병원, 여러 병원들을 다녀도 뾰족한 방법은 없었고, 골든타임을 놓쳤을 수 있다는 말, 포기하라는 말도 들었어.

그럴 때마다 내려놓고 싶다가도… 내 몸인데 내가 어떻게 포기하겠어. 남들 다 나를 포기해도 나는 나를 포기하지 말아야 하잖아. 

갑작스러운 변화에 내가 힘들어하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나는 3년이 다되어가는데도 적응이 잘 안돼

혹시 지금 생각지도 못한 증상 때문에 혼자 기다리고 있는 예사가 있다면, 꼭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아보면서 버텨줬으면 해. 제발 나랑 같은 고통을 겪는 환자가 없었으면 좋겠어. 

처음 본 증상이 있으면 논문도 찾아봐.
나도 혼자의 힘으로 논문까지 찾아봐야했거든.

나는 아직 포기하지 않고 방법을 찾고 싶어. 
나랑 같은 증상이 생긴 예사가 있는지 찾고 싶어

나와 같은 증상이 또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앞으로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신중히 선택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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