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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군데 다녀왔는데
한군데는 무슨 의사도 안만나고 상담실장만 만나고
10만원 예약금 안걸면 그가격에 안해주네 해서 나도 모르게 예약금까지 걸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아서 환불받았거든...
나머지 한군데는 의사랑 바로 만나게 해줘서 궁금한거 다 물어보고 했는데
생각중이고 정말 어렵다 어려워...
당연히 해봐야 나한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겠지만
상담 다니니 더 혼란스러운거 같기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