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수술 전날에 수술 취소했어요..
본문
그냥 개인적인 넋두리지만... 뜬금 없이
'내가 이 얼굴에서 여기 하나 고친다고 내 인생이 달라지고 바뀔까? 이 돈으로 뭘 더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지금까지 남들 다 해본 연애는 나 혼자 못해본거 같고
그래도 나보다 훨씬 더 못생긴 사람들도 살아가는 거 보면 성형이 다가 아닌가 싶어서 잠깐 멈춰서 풍경을 좀 보려고요.
오늘 진짜 지하철 플랫폼에서 계속 멍때리다 왔네요. 오는 전철들 5번은 보낸듯..
'내가 이 얼굴에서 여기 하나 고친다고 내 인생이 달라지고 바뀔까? 이 돈으로 뭘 더 할 수 있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나이도 먹을만큼 먹어서 지금까지 남들 다 해본 연애는 나 혼자 못해본거 같고
그래도 나보다 훨씬 더 못생긴 사람들도 살아가는 거 보면 성형이 다가 아닌가 싶어서 잠깐 멈춰서 풍경을 좀 보려고요.
오늘 진짜 지하철 플랫폼에서 계속 멍때리다 왔네요. 오는 전철들 5번은 보낸듯..
댓글
48
댓글목록
자글자글님의 댓글
자글자글프로필
[24F73]
작성일
네 조각님.. 힘드셨겠어요..토닥토닥 성형이 다가 아니에요. 그렇더라고요. 저 원래 제 얼굴에 만족하고 살았었어요. 근데 인생에서 불행한 일을 겪고나니 못생겨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성형까지 건드리게 되더라고요ㅎㅎ 그냥 마음의 문제였어요.. 저희 같이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요
글쎄님의 댓글의 댓글
글쎄
[1CB50]
작성일
[@홍진닌] 성형해서 이뻐진다는 보장도 없음.
고우네님의 댓글
고우네프로필
[BC3F5]
작성일
맞아요.. 특히나 나이 좀 먹은 외모든, 직업이든, 다 별 의미가 없네요.. 그냥 별탈없이 지금의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살았으면 좋겠어요...ㅎㅎ
베리트님의 댓글
베리트
[74C86]
작성일
잘되면 기쁨은 두배지만 잃게되면 상실감이 엄청나죠!!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힘내시구요,,
heejee님의 댓글
heejee프로필
[70C0A]
작성일
저도 이곳저곳 상담 다닐수록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부작용도 무섭도 들어가는 돈도 그렇고 .. ㅠㅠ 아직은 더 알아보는중이긴 하지만 기분이 복잡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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