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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진짜 황당했던 원장 상담썰

[16667]
작성일 24-04-27 20:02:02
조회 89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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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6개월 넘게 병원 여기저기 다니면서
얼지흡 발품파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원장이 1명 있음ㅋㅋㅋㅋ

예전에 뼈말라인간 수준이었을때는 턱선이 날렵했는데
살 좀 붙고 정상체중이 되면서 턱선이 좀 묻히고
볼이 빵빵해져서 얼지흡 생각하고 있었던 거라
그 원장님한테 상담 받으면서 뼈말라인간 시절이었던
사진 보여줬더니

“아 이렇게는 안된다 이때는 본인 피부 탄력이 좋아서
그랫던거고 지금은 피부가 많이 쳐졌다 차라리
거상수술을 받아라” 이러더라고??

내가 지금 40대인데 20대 시절 사진 보여준거면
모를까 내 나이가 23살이고
고2시절 사진 보여줬던 건데 거상 얘기 들으니까
진짜 ㅈㄴ어이없었어
내가 남들보다 피부가 많이 얇아서
내또래 다른 애들보다 짱짱해보일진 않더라도
거상 받을 정도는 당연히 아닌데 진짜 미쳣나 싶었었음ㅋㅋㅋㅋ 개유명한 병원인데 아직도 23살한테 거상하라는
소견 내놓는 병원이 어떻게 유명할 수가 있지 싶다,,
병원뒷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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