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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1시간 30분의 나는 한 마리 생선이었다

작성일 23-02-21 13:02:25
조회 4,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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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눈 쌍커풀/콧대수술 하고 왔는데 다신 하고싶지 않아
고통... 괴로움... 오싹함... 소름...
미용수술이라는건 인간이 할게 못되는 것 같아... 나 포함 국소마취로 성형한 사람들에게 상인간 칭호를 내려야돼

마취주사도 너무아파서 눈물찔끔났고 수술할 땐 거의 안아프기는 한데 생살 가르고 째고 지방빼고 하는 과정들을 느끼고 있으니까 생선 마취시키고 손질하는 기분이었어
특히 코 보형물 넣는다고 콧속 가르고 뼈 벽벅 긁어내는데 그때가 제일 힘들고 소름끼쳤음... 두번째는 귀 연골 채취할때

도마 위 생선이 되고싶으면 꼭 국소마취해!!!! 알았지 예사들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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