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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가 세 곳이었는데 일정 안맞아서
아직 두 곳밖에 못 다녀왔어
근데 다니는 거 생각보다 빡세더라
난 쌍수하면서 눈밑지 같이 하고 싶었는데
일단 ㅈㅇㄱ랑 ㅇㅇㅇ 두곳다 절개로 권했어
눈두덩이 좀 두꺼운 편이라 예상했어 이것도
다행인지 암튼 그 외에 딱히 해야 할 건 없대
이 정도면 과잉 아닌 거겠지?
이것저것 끼워팔기 하는 곳도 많다고 들었는데
아니어서 다행..
이제 ㅈㅇㅈㅇ만 다녀오면 돼
나머진 다녀오고 생각할래 머리터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