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이식] 지방흡입 하고 25센치 개복흉터 안고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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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지방흡입 후, 저는 응급수술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2023년 9월, 전신 지방흡입술을 받았습니다.
한 번에 전체를 흡입한 건 아니고, 앞면과 뒷면을 나눠 회차별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몸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사진 한 장 찍고 누웠고, 금식 상태에서 미역국 몇 숟갈을 뜨자마자 토했고, 이후로는 배변이 완전히 멈췄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지방흡입을 받아봤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통증은 감수할 각오가 있었지만, 이건 달랐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마약성 진통제를 3일치나 복용하면서도 고통이 너무 심해 하루에 10~20알 이상을 더 먹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문의하자 돌아온 답은
원래 아픈 거예요.
3일치 진통제를 다 복용하고 나서 일반 진통제를 20알 넘게 먹었지만, 고통은 도무지 줄지 않았고,
결국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밤 10시경,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했고 전문의가 패혈증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소장에 구멍이 2개 뚫려 내용물이 복강에 퍼졌고, 복막염과 전신 감염이 왔다고요
장 내용물이 계속 새어 나와 소장은 괴사했고, 복막은 녹아내렸으며, 혈액 감염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날 밤 12시, 저는 약 25cm 개복 수술을 받았고
복강에 피주머니 5개를 달고, 대학병원에서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흉터 치료를 위해 피부과, 정신과까지 돌고 있습니다.
의료진 여러 명이 공통적으로 근막과 지방층은 감촉이 완전히 다릅니다. 절대 헷갈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술을 한 사람이 정말 자격 있는 의사였을까?
심지어 다른 부위 경과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팔 허벅지는 다 울퉁불퉁 울고요.
대리수술, ‘쉐도우 닥터’였던 건 아닐지 의심됩니다
(개인적인 의심입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말합니다.
“수술 후 3일간 병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사이 소장에 구멍이 났을 수도 있죠.”
저는 건강한 30대 여성입니다. 수술전 피검사 후 수술 진행 하였고 피검사에 그 아무것도 나오지도 않고
불과 몇달전 시행한 건강검진에서도 이상 없는 건강 상태였으며
지방흡입 3일만에 건강한 30대 여성이 외상 일절없이 소장에 천공이 2개씩이나 나는 일은 없다고 보입니다.
혹은 피검사 후 이상이 있었는데 진행 한 걸까요? 그 무엇이여도 사고 입니다.
소송 진행중 감정을 위해 대학병원 방문 했을때 대학병원 교수님도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복부에 생긴 흉터는 아무리 수술, 시술을 받아도
조금 좋아질 뿐 없어질수는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직후부터, 의료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형사 재판에서는 담당 의사에게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형 500만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졌고,
민사 소송은 진행 중입니다.
저는 여전히 회복 중입니다.
지방흡입,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2023년 9월, 전신 지방흡입술을 받았습니다.
한 번에 전체를 흡입한 건 아니고, 앞면과 뒷면을 나눠 회차별로 진행했습니다.
수술 직후부터 몸 상태가 이상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사진 한 장 찍고 누웠고, 금식 상태에서 미역국 몇 숟갈을 뜨자마자 토했고, 이후로는 배변이 완전히 멈췄습니다.
다음 날부터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지방흡입을 받아봤기 때문에 일정 정도의 통증은 감수할 각오가 있었지만, 이건 달랐습니다.
병원에서 처방한 마약성 진통제를 3일치나 복용하면서도 고통이 너무 심해 하루에 10~20알 이상을 더 먹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 문의하자 돌아온 답은
원래 아픈 거예요.
3일치 진통제를 다 복용하고 나서 일반 진통제를 20알 넘게 먹었지만, 고통은 도무지 줄지 않았고,
결국 응급실로 실려갔습니다.
밤 10시경, 엑스레이와 CT를 촬영했고 전문의가 패혈증이라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소장에 구멍이 2개 뚫려 내용물이 복강에 퍼졌고, 복막염과 전신 감염이 왔다고요
장 내용물이 계속 새어 나와 소장은 괴사했고, 복막은 녹아내렸으며, 혈액 감염까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그날 밤 12시, 저는 약 25cm 개복 수술을 받았고
복강에 피주머니 5개를 달고, 대학병원에서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흉터 치료를 위해 피부과, 정신과까지 돌고 있습니다.
의료진 여러 명이 공통적으로 근막과 지방층은 감촉이 완전히 다릅니다. 절대 헷갈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의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수술을 한 사람이 정말 자격 있는 의사였을까?
심지어 다른 부위 경과가 좋은것도 아닙니다. 팔 허벅지는 다 울퉁불퉁 울고요.
대리수술, ‘쉐도우 닥터’였던 건 아닐지 의심됩니다
(개인적인 의심입니다.)
하지만 병원 측은 말합니다.
“수술 후 3일간 병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 사이 소장에 구멍이 났을 수도 있죠.”
저는 건강한 30대 여성입니다. 수술전 피검사 후 수술 진행 하였고 피검사에 그 아무것도 나오지도 않고
불과 몇달전 시행한 건강검진에서도 이상 없는 건강 상태였으며
지방흡입 3일만에 건강한 30대 여성이 외상 일절없이 소장에 천공이 2개씩이나 나는 일은 없다고 보입니다.
혹은 피검사 후 이상이 있었는데 진행 한 걸까요? 그 무엇이여도 사고 입니다.
소송 진행중 감정을 위해 대학병원 방문 했을때 대학병원 교수님도 안타까워하며 이렇게 복부에 생긴 흉터는 아무리 수술, 시술을 받아도
조금 좋아질 뿐 없어질수는 없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저는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직후부터, 의료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현재 형사 재판에서는 담당 의사에게 과실치상 혐의로 벌금형 500만원의 유죄 판결이 내려졌고,
민사 소송은 진행 중입니다.
저는 여전히 회복 중입니다.
지방흡입, 절대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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