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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스타나 뭐 보면 지방분해주사 많이 맞잖아
나는 27일에 시술받고 시술 직후는 엄청 붓더니
저녁되니 갑자기 눈밑이 패여보이는거야…
광대를 맞은건데 눈밑이 꺼져버림 미친
병원은 기다리라하는데 기다려도 계속 패여있었어
진짜 하루만에 10년은 늙어진거야… 하 ..

내가 직업이 촬영쪽이라 마냥 기다릴 순 없었고 기다려봤자 눈밑꺼진게 채워질 일도 없고 그렇다고 없어지지도 않았어
내가 해외촬영도 있고 그러니 한 2,3주후에는  병원에서 시술 부위 지원해준다고 타병원에서 시술 받으라 하더라?
그래서 타병원에서 필러 맞고 영수증 청부했는데

갑자기 지들 과실인거 인정되면 입금해준다고 말을 바꿨어…
이럴거면 내가 내돈내서 치료 안받았지 언제 받을지도 모르는
돈…
난 광고도 많이 진행해서 협찬으로도 다른 병원에서 시술 받을 수 있었단말야 하…

여기서 더 문제는 난 필러가 안맞는 체질이야 그래서 몸 컨디션 안좋거나 면역력 떨어지면 필러부위가 붓고 아파서 항생제 먹어야해
근데도 필러를 맞았던건 해외촬영때매 급하게 맞은거야 필러가 젤 자연스럽게 유지 된다해서… 급한 촬영 끝나면 나중에 긁어내고 지방이식 하라더라고 이것도 진짜 붓기든 뭐든 다 문제인데 병원에서는 나몰라라 잠수타버렸어

진짜 너무 우울하고 미치겠어..
연말이라 약속도 많은데 필러 부위는 다시 꺼져서 리터치 필요하고
나중엔 지방이식 수술까지 해야하는데 이걸 왜 내가 다 감당해야할까…
지방 분해 주사를 애초에 광대를 맞은건데 왜 눈밑이 패인건지 모르겠고 나몰라라하는 병원도 너무 싫다…
다들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