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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외반이와서 눈이 시리고 눈물도 계속나고 많이 힘든데요,
아직 18일밖에 안되었지만.. 점막이 너무 들떠서 원래처럼 눈에 붙기가 힘들거같아서 .. 며칠 잠도 못자고 정말 밤새 고민하다 ,
결국 외반복원으로 유명한 병원에 상담을 갔더니
눈 밑에 피부이식 하라고 해야한다고, 복원으로 안될거같다고해서..
그 원장님 앞에서 펑펑 울고 집에 오는 내내 울었습니다.

제가 수술한 병원은 원장님도 지금은 원망스럽지만 상담때도 좋으셨고, 현재 이 상황을 알고 대처 해 주시려고 노력 하지만 ..
오늘 갔던 외반 복원 전문 원장님 께서 하시는 말씀이
피부가 모자라서 이식말고는 시간이 지나도 복원 되기 힘들 것 같다 라고 하신게 자꾸 생각이 납니다. 그 분이 틀리면 좋겠지만 저를 너무 안타까워하셨어요.
일시적인 붓기이길 바라지만 눈물샘이나 점막이 너무 드러나서
붓기빠져도 힘들거같아요 ㅠ

다른데도 상담 갈 예정이지만.. 원래 원장님은 이식은 안하시는데.. 여기서 복원을 하는게 맞는지도 걱정되고, 복원한다고 나아질지도 의문입니다..
18일전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미용적으로 뿐만 아니라 눈시리고 불편한게 너무 괴로워요 ㅠㅠ

고민 많이하시고 수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