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는 녹이는것도 그렇구 나중에 퍼진다는거 때문에 알아보다가 24년도 5월쯤? 상담 갔는데 혹해서 1회만 맞아보려했다가 결국 3회로 결제했더니 인모드 서비스로 올때마다 해준다함 나는 사각턱 보톡스 때문인지 인모드 나온지 얼마 안됬을때 fx를 얼굴살에 하면 안됬는데.. (볼살+심부볼쪽 스트레스 받아서 fx조진적 있음) 아무튼 20대 중반에 얼굴살 없앤거 때문인지 볼살 광대밑은 꺼지구 턱은 나왔음 원인이 보톡스인지 인모드인지 몰라서 보톡스 안맞구 있음.. 20대 초반분들 얼굴살 빵빵하다고 윤곽주사, 지방 없애는 레이저 진짜 스트레스 받을정도 아니면 비추…저도 22살까지 지방인지 젖살인지 볼따구 빵빵해서 스트레스였는데 그때로 시간을 되돌려서 그런 저를 극구 말릴거에여 (근데 어차피 내가 하고싶은건 누가 뭐라해도 해야하는 애라 못말리긴함 ..) 그 돈으로 붓기관리하는 약이나 림프관리 받을거임.. 알아서 빠지니까 제발.. 1회차 맞을때 앞볼,(눈밑바로아래) 팔자(아주살짝) 볼(정면에서 봤을때 옆볼라인) 이렇게 맞는걸 추천해주심 총 용량은 2cc인데 이걸 식염수?랑 희석해서 주입함 저 고통은 진짜 처음 겪어보는 아픔이였는데 주사를 넣고 0.01초만에 아차 싶었음 그 순간에 우드득 우드득 얼굴에서 핸드드립 가는소리가 들림 그게 무슨 말이냐고 ..? 진짜야.. 시술 시작하기전에 원장님이 맞아봤냐해서 나-아니요~처음이에요 원장-조금 불편하신 느낌 드실건데 인상 찡그리시면 안돼서 무표정 유지해주시는게 좋아요~ 너무 아파서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지는데 참느라 미간이랑 입술이 파들파들 떨려오고 손톱으로 내 안쪽 손바닥 파고들듯이 잡고 처음 접한 고통에도 이성을 잃을뻔함 이성 잃으면 머릿속의 무표정해야돼 라는 생각은 없어지고 다 때려치고 못하겠어요 하고 도망치고 싶을만큼 충격 그 자체.. 시술중에 아팠던거 원탑이였음.. 애교필러,입술필러 몰딩하는거? 아핫 간지러워 수준이였음 맞고나서 음~ 아픈만큼 만족도 좋음 볼륨이 찬게 바로 보이니까 생기있어보이고 아픔의 충격에 너덜너덜해진 내 멘탈은 시술 후 쥐어주는 거울에 비쳐진 얼굴을 보게되면 암 쏘 해피임 아 이거지 그래 이 정도 효과면 그래 나머지 회차도 받으러 와야지 아파서 못할거 같다고 생각한 내가 너무 나약했던거야 오늘 경험했으니 두번은 괜찮을거야 그래 처음이라 더 아팠을수도 있어 헤헤 이러고 5주 주기로 1병 더해서 4회 무사히 받음 받을때마다 적응 안되는 아픔이긴 했지만 거울 보고나면 늘 만족했음 그 후에 더 이상 안했는데 나이가 들면 그 피부가 쳐진다는 느낌이 확 든다 정말 체감이 돼.. 얼굴 탄력이 떨어지는게 꼭 우리 어렸을때 물풍선에 물 가득 채우잖아 채우면 채울수록 밑으로 늘어지면서 빵빵해져가지고 받춰줘야하는 그런 느낌이야 뭔가 채우면 채울수록 쳐지는 느낌 보완한다는 느낌으로 조금씩 채우면 괜찮을거 같아 나는 총 8cc넣고 (볼에만 한병따로 주입) 그 후 고주파레이저는 꾸준히 안받았는데 주기적으로 1달에 1,2회씩 피부과 가서 관리 받는 사람아니고서야 얼굴에 뭘 채우려거든 즉각 효과가 안보이더라도 아주 조금씩 천천히 욕심부리지말구 특히 피부가 얇은 사람일수록! 눈밑쪽,팔자 충분히 상담후에 보완하는 느낌으로 정말 티가 나는거 같기도 하구? 아닌거 같기두하구 하는 그런 느낌으로 처음 해보고나서 용량을 늘리는걸 추천.. 쥬베륙 볼륨 녹이고 싶은데 이건 또 콜라겐이라 필러 성분이 아니라서 따로 녹이는 주사가 없다네..? 그래서 고주파리프팅 받는중인데 딱 쪼이는 느낌은 없어서 너무 욕심 부린거 후회중이야.. 그래도 시간을 되돌려도 했겠지만 적당히 할걸 ㅠ 예사중에도 볼륨 때문에 고민인 사람이 있지 않을까하고 후기 남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