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 때부터 부정교합이 심해서 앞니로 뭘 씹는 게 진짜 너무 불편했어요 앞니를 잘 안 쓰게 되다 보니까 치아도 점점 약해지고 기능적으로 불편한 것도 문제였지만, 부정교합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도 꽤 심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존감이 점점 떨어지더라고요..! 누가 제 옆모습만 봐도 신경 쓰이고, 사진 찍는 것도 점점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솔직히 양악수술은 무서웠지만, 이렇게 자존감 떨어지는 상태로 계속 지내는 게 더 싫었고, 지금 아니면 못 바꾼다는 생각이 들어서 양악수술 결심하게 됐어요
결심하고 나서 여러 병원들 검색해봤는데, 양악수술은 아무래도 치과대학 나온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집도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저는 부정교합을 제대로 고치는 게 제일 중요한 목표였기 때문에 안전하게 수술 잘하는 병원 찾는 게 우선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후기 많고, 긍정적인 반응 많은 이유구강악안면외과 김종윤 원장님께 수술 받기로 결정했어요 ㅎㅎ수술 직후는 정말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숨쉬는 것도 어렵고, 자다가 깨고 반복하고, 목이랑 입안이 부어서 물 삼키는 것도 어려웠어요.
근데 5~6일 지나니까 숨 쉬는 것도 좀 나아지고, 붓기도 조금씩 빠지긴 하더라구여
7일쯤 되니까 친구들이 제 얼굴이 달라졌다고 바로 알아볼 정도였어요!
2~3주차엔 생활도 조금씩 정상으로 돌아오기 시작했고,
입은 잘 안 벌어졌지만 부드러운 음식은 조금씩 먹을 수 있었어요!
한 달쯤 지나니까 확실히 붓기가 많이 빠지고, 인상도 더 부드러워졌다는 말 진짜 많이 들었습니다ㅋㅋㅎㅎ
지금 3개월 차에는 일상생활에 불편한 거 전혀 없고,
하관 콤플렉스도 완전 사라져서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ㅎㅎ
이제는 가리기 급급했던 옆모습에도 당당해졌고, 주걱턱이랑 부정교합이 개선되니까 심리적으로도 훨씬 편해졌습니다 :)
물론 수술 후 힘든 점도 많았지만, 하관 콤플렉스 있는 분이라면 저는 양악수술 정말 강추하고 싶을 만큼 이유구강에서의 경험이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어느덧 수술한 지 4개월이 지나서 이제 5개월 차네요.
수술 직후에는 시간이 왜 이렇게 안 가나 싶었는데, 붓기 빠지고 교정 들어가니까 확실히 시간이 빨리 가는 느낌이에요
처음 보는 사람들은 양악수술 했는지 잘 모르겠다고 할 만큼 자연스럽다고 칭찬해주고
원래 알던 친구들은 뭔가 인상도 좋아지고 어딘가 달라졌는데 모르겠다면서 수술한 줄은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양악했어라고 말하면 놀라는 반응이라 기분 좋았답니다
아직 붓기가 다 빠진 건 아니지만, 후기들 보면 1년까지도 붓기 빠진다고 하니까 저는 아직 반도 안 지났다고 생각해서 조바심은 없어요ㅎㅎ
그리고 잘생겨졌다는 얘기를 자주 듣다 보니까 외모 관리 욕심도 생기고,
심적으로도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예전엔 하관 가리려고만 했는데, 이제는 옆에서 누가 봐도 신경 안 쓰이고 오히려 더 당당해졌습니다 ㅎㅎ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분명 하관 때문에 고민 많으신 분들이겠죠.
6개월 전 저처럼 말이죠.
그런 분들께 저는 진심으로 이유구강 추천드리고 싶고, 양악수술은 정말 빨리 할수록 좋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만약 난 신경 안 쓰고 살 수 있어 하시면 모르겠지만, 이렇게 후기를 찾아보고 있는 거 자체가 신경 쓰인다는 뜻 아닐까싶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하게 될 수술이라면, 저처럼 병원 선택 잘 하셔서 부작용 없이, 성형외과가 아니라 구강악안면외과에서 제대로 수술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