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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uble Jaw] 이유구강에서 양악+윤곽수술 1개월차! 수술전후변화 공유해요

앙용하세용
Date 25.05.20 19:58:00 View 1,377
Hospital
이유구강악안면외과
Dr.
신희진
Price
1800 만원





어릴 때부터 부정교합 때문에 항상 불편했어요. 웃을 때 잇몸이 너무 많이 보이고 딱딱한 것도 잘 못 씹고 치아끼리도 안 닿고 항상 입을 벌리고 있어서 컴플렉스가 컸어요. 그래서 수술 생각은 늘 있었는데 무섭기도 하고 용기가 안났어요ㅠㅠ그러다가 더 늦기 전에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큰 결심을 하게 됐어요. 성형외과보다는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믿음이 갔어요. 얼굴뼈는 신경이나 치아와도 관련이 많다 보니 한 번에 진료 받을 수 있는 게 좋겠더라구요. 무엇보다 신원장님의 자신감 있는 설명에 믿음이 생겼어요! 수술 당일엔 오후 늦게 끝났고 마취 때문에 거의 기억이 없어요. 목이 너무 아프고 숨쉬기 힘든데 물은 4시간 뒤부터 마실 수 있어서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코피도 계속 나고요.. 입원 중엔 붓기랑 통증 때문에 눈도 잘 못 뜨고, 숨도 입으로만 쉬니까 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진짜 힘들었어요ㅠㅠ 3일째 퇴원했는데 코 막힘이 심해서 잠도 못 자고 정신이 없었어요. 계속 욱신거리고 열도 나고 설사도 하고.. 진짜 멘탈도 같이 털렸던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1주일 지나니까 조금씩 컨디션이 돌아오기 시작했어요. 열은 내렸고 실밥도 조금씩 풀고, 붓기도 아주 약간 빠지긴 했어요. 웨이퍼는 여전히 너무 불편하고 답답해서 빨리 빼고 싶어요ㅠㅠ 혀로 자꾸 건드리게 되는 건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ㅋㅋ 2주차부터는 부드러운 음식 조금씩 먹을 수 있어서 그나마 기분이 좋아졌어요. 딸기도 먹었는데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하지만 목 뒤랑 뒷골이 너무 아파서 진통제 안 먹으면 움직이기도 힘들더라구요ㅠㅠ 계속 앉아서 자서 그런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고.. 그냥 전체적으로 무리가 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1개월차! 아직도 볼이 엄청 빵빵해서 거울 보면 깜짝 놀라요ㅋㅋ 고무줄 끼우고 자는 게 불편하고, 웨이퍼 때문에 밤마다 잠 설치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이 시기도 지나가겠죠…? 붓기 빨리 빠지고 얼굴 감각도 얼른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인내의 시간이라고 생각하고 잘 버텨보려구요. 양악수술을 결심하고 여기까지 온 게 아직도 믿기지 않지만, 언젠가 예쁘게 웃을 수 있을 거란 생각에 버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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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ts 4
cyxx
25-05-21 14:35
앙용하세용
Writer
25-05-23 23:00
소하유하
25-05-22 14:58
으랏차차차차
25-06-13 13:05
AD
이유구강악안면외과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Anesthesiology
4.2
Evaluation366
안면윤곽
안면비대칭
양악수술
돌출입
주걱턱
1.4
양악알아보면서 1순위 후보였음 하지만 예약시간 맞춰서 방문했고 치아 본뜨고 사진찍고 대기해달라는 말에 기다리는데 1시간이 넘게 아무런 말도 못듣고 무한 대기했음. 의사분 지정하는 칸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공란으로 적었어도 다시 물어보시는거 없이 자동지정됨 의사쌤 상담하는데 시니컬하셨고 내 턱이 역대급이다 라는 말부터 부작용에 대해 물어보니 부작용 얘기하면 1시간도 얘기할수있다고 설명해드려요? 라는 말을 들었음. 이천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뼈를 깍는 수술을 하는데 그정도 설명도 귀찮아하면 내가 뭘 믿고 수술을 해야하나 싶었음. 피곤해죽겠다는 태도로 상감해주셔서 굉장히 눈치가 보였고 수술 할지말지 상담받는 자리였는데 역대급이라는 말을 들으니 수술 안하고 살 수가 없어서 상처를 크게 받았음 암 환자한테 역대급 암이시네요 하실 것 아니지 않나… 집가서 많이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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