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0여 년 전. 당시 유행하던 비고정 방식의 광대 수술을 받고 매우 만족. (원장님이 마적 감각이 매우 뛰어난 분이셨음) 다만 1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외부 충격에 광대가 함몰됨. (본인의 뼈가 매우 약한 문제도 있었음) 해당 병원에 가서 입안을 통해 올리는 처치(?)를 받았으나 충분치 않았고 불만족한 상태로 3년을 버팀. (젊은 시절이었는데 매우 우울하게 보냄) 자금을 모으고 여러 고민을 하다가 다른 병원에서 두피 절개 방식의 재수술을 선택. (확실하게 광대를 끌어올리는데는 이 방법이 가장 확실하다고 생각- 볼이 매우 쳐져 보여서 이 부분이 상당한 컴플렉스로 작용함) 이 분은 미적 감각은 별로. 맨 처음 수술했을 때의 미적 만족감은 다시 맛보지 못함. 최종적으로 광대 수술 직전과 지금이 얼마나 차이가 있느냐...를 생각한다면 잘 모르겠음. 나이가 들면서 얼굴이 처지고 피부의 탄력이 얼굴의 윤곽 만큼이나 중요한 시기도 오니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하시기를 권유!!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