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부터 주걱턱과 비대칭에 대한 콤플렉스가 굉장히 심해서 누군가 제 옆모습을 보는 게 싫어서 항상 볼에 바람을 넣고 있는 둥 옆 라인이 너무 적나라하게 보이지 않게 애를 썼던 것 같아요. 점점 젖살이 빠지면서 비대칭이나 광대뼈도 점점 부각되었고, 주걱턱도 더욱 잘 드러나기 시작했어요.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이미지가 싫었고, 보기에 인상이 너무 강해 보이는 것도 싫어서 양악수술 윤곽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양악 윤곽수술전에 3-4곳 정도 상담을 다녀봤는데 김종윤 원장님 경력이 제일 믿음직스러웠고 이미 양악수술이나 윤곽수술하셨던 분들이 대기하고 계셨던 모습들이나 대기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뭔가 더 신뢰했던 기억이 나네용ㅎ
이유구강이 특별하니깐 사람이 많겠구나! 라는 생각이었어요~~!
양악 윤곽 수술 받고 일주일동안은 시간이 안가고 붓기와의 싸움과 배고픔의 싸움이 시작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양악1주차땐 외래 진료를 갔다왔는데 광대쪽 실밥 푸는게 아플 줄 알았는데 진짜 하나도 안아팠고 입안 소독도 받았을땐 살짝만 아프고 나름 괜찮아졌어요! 그리고 붓기도 훅훅 빠지는게 느껴졌고 산책도 길게는 아니지만 짧게 20분정도씩 다녀오면 확실히 붓기 빠지는게 보여서 즐거웠어용!! 양악 윤곽2주차땐 먹는 것도 면 위주로 호로록 잘 먹었고 붓기야 빨리 빠져라~는 마인드로 산책도 엄청 엄청 열심히 했어요ㅋㅋㅋ
벌써 양악 윤곽 한지 1개월차 되었는데 입 벌리는 운동을 꾸준히 하니깐 이제 손가락 2개 ? 2개반? 정도 들어가는 것같구 큰 붓기는 빠지는거 같은데 인중쪽은 조금 기다려봐야 될거같아요 ㅠㅠ 다들 인중이 제일 늦게 빠지는 것 같네용 ㅋㅋㅋ 친구들도 만났는데 양악 윤곽수술 너무 잘됐다고 ㅎㅎ 좋아해줘요! 나도 좋고,,,, ㅎ 이제는 웨이퍼 빼는날만 기다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