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전에는 턱 내리면 경계가 아예 사라져서 항상 턱끝을 올리고 다니는 버릇이 있었어
시간 지날수록 목 뼈도 뻐근하고 거북목이 되는 것 같더라고
수술 고민하다 갑자기 삘 받아서 이중턱 검색하고 뜨는 병원들 상담 최대한 빠르게 다녔어
초음파 봤는데 내가 피하지방이 적은 편이지만 활경근이 늘어져있고 침샘이 큰편이라 지방흡입, 근육묶기, 침샘축소, 속지방제거 하면 좋을거라고 했어
피하지방 최대한 걷어내고 속 지방제거, 근육묶기 하구 침샘은 기능적인 부분도 있어서 과하게 하지 않고 최대한 축소하는 방향으로 수술받았는데 일주일 된거치고 생각보다 붓기랑 멍 없는편이지
미세캐뉼라 사용하면 원래 출혈이 적어서 멍 많이 안 든다고 하더라고
아직 입벌리고 음식 먹을때나 하품할 때 조심스러운데 한달정도면 점점 익숙해져서 괜찮아진대
수술 직후 효과가 좋고 목 길어보이는거랑 턱 끝 들고 다닌 습관도 점점 나아지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어
무턱이거나 목, 턱 짧아보이면 이중턱은 수술로해
나도 이중턱에 시술 여러 번 해봤는데 유지력도 그닥이고 효과도 드라마틱 하지가 않더라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