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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pe Campus] 심심해서 써보는 쌍수 4년차 후기글

예체
Date 25.06.16 05:58:33 View 823
Hospital
예쁜라인성형외과의원
Price
100 만원







학창시절 내내 외모 정병 좀 있었던 편. 본인 수능 끝나자마자 충동적으로(adhd 잇슴...) 쌍수 결정. 어렸을 때부터 크면 쌍수는 해주겠다 말씀하셨던 할머니(!!!)덕에 큰 반대 없이 가능했당. 친한 친구들 두 명이 같은 곳에서 했었음. 내가 보기에 하나는 약간 볼록 튀어나온?? 뭔지 알지 그 사알짝 소시지?(망한 거 아님 그냥 생각보단 티나는 정도?)같은 느낌이었는데 본인은 만족했어서 나도 머 그렇구나 했음. 지금 생각해보면 약간 그 친구 살성이 탄탄...?한 느낌이라 더 그랬을지도. 다른 하나는 본인도 너무 만족하고 내가 보기엔 원래 예쁜 친구였어서 그냥 조아하는구나. 이러고 말았징. 아무튼 친구들 둘이 같은 데서 해서 나도 걍 거기 가야겠다~(고딩이라 생각이 없었음 부작용? 진짜 뇌에 없는 개념이었음) 하고 바로 예약잡고 가서 상담받음. 나 사실 원하는 눈도 없었고 그냥 쌍수. 해야겠다. 이러고 간 거라 머라하시든 네네,,, 하고 했을 것임. <><< ㅈㄴ 멍청 호구샛기엿슴 아 근데 하나 원하는 게 있었는데, 라인이나 이런 것보다 나는 앞트임을 같이 하고 싶었음. 사진에서는 티가 안 날지 모르는데... 지금도 앞트임 하고 싶을 정도로 미간 넓은 게 아직 스트레스임. 중학교 별명에 그 뭐냐 도리 있었음... (니모를 찾아서에 나오는 파란 물고기) 아무튼 그래서 내 눈 딱 보시고 이 눈은 눈매교정 해야 한다. 앞트임도 같이 해주겠다. 이러고 라인 딱 잡아주시더니 이 정도면 되겠느냐? 하셔서 어버버하다가 에?네?네네 ㅇㅈㄹ하고 오분만에 상담 끝날뻔한 거 겨우 앞트임 얘기 꺼냈음. 근데 웬일이냐 쌤이 말리시는 거임?? 이 눈은 이미 트여있어서 제거하면 빨갛게 보인다(사실 그땐 이걸 원했긴 함...)하시면서 할 필요 없다고 딱 단칼에 거절하시더라고. 좀 웃긴 말이지만 얼레? 쌤 괜찮으시네(참고로 1인 병원)하고 그 자리에서 예약금 걸고 바로 다음날 자리 비어있대서 하기로 함... 수술은 수면마취 살짝 하고(나중에 깼음) 뒤에 후반에는 쌤이랑 대화하면서 했다. 눈 떠보세요. 감아보세요. 뭐 이런 거 대충 시키셨어. 그때 뭐 내신 얘기 대학 얘기 이런 것도 하셨었음 ㅋㅋ ㅠ 아무튼 진짜 혈혈단신 혼자 가서 하고 왔는데 쌤이 친절하시고 또 금방 끝나서 나는 집까지 택시타고 옴. 3일차 사진부터 별로 안 부었었고, 첫날 수술된 거 실장님이 보시더니 아 진짜 안 붓고 넘 잘 됐다 하셨어. 울 엄마(역시 할머니가 수술시켜주심)도 유경험자라 그런지 나보고 너무 안 붓고 어머머 좋다 이러시더라고 ㅋㅎㅋㅎ 암튼 그러고 한달만에 짱~~ 자연스러워지더니 나중엔 라인 없어져서 재수술 해야 하는 거 아님?! 싶를 정도로 빨리 안정됐다... 사실 왕크고 화려한 라인 원하지 않았어서(이걸 지금 좀 후회함 ㅠ 나도 화려한 눈 가지고 싶다) 지금까지 자연스럽게 사는 중. 웬만한 애들은 말 안 하면 쌍수했는지 몰라! 화려한 거 욕심날 때 있지만 첫수술(심지어 무모함 이만오천% 첨가)에 부작용 없이 잘 된 것에 난 너무 감사. 눈은 쌍수 라인은 진짜 뭐 늙어서 눈 처지거나 그런 거 아니면 건드릴 생각 ㄴㄴ임. (앞트임은 하고 싶다,,) 아 그리고 원래 이마 근육 힘으로 눈뜨는 안검하수여서 인상 쎄다 그냥 멍때리고 있으면 왜 째려보냐 이런 말 억울하게 많이 듣고 살았는데 지금은 인상 좋다는 소리 듣는다! 만세! 히히 사실 인스타에서 코수술 지방흡입 이런 거 보다가 충동병 다시 도져서 몇 시간 전에 가입하고 글 쓰는 중,,, 돈 모아서 얼른 야금야금 하고 싶다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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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o0615
정보 알려주랑
25-06-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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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퍼센트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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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sthesiology
3.9
Evaluation276
안면윤곽
사각턱
광대
브이라인
긴얼굴
4.4
일단 대표원장님 말투도 사근사근하고 진짜 너무 친절함 상담싱장님도 친절한데 먼가 기쎈 느낌이긴함 그래도 친절하긴 함.. 여기서 2년전쯤에 윤곽2종 햇어서 같은데서 핀제거함 윤곽할때는 수술과정 상에 문제 없엇는데 이번에 핀제거할때 수면마취 중간에 깼고 ㅈㄴ 무서웟음 진짜 트라우마 남을거같음 그래도 수술 정상적으로 끝나긴 햇지만 집 와서 보니까 처음에 수면마취 주사 놧던 팔이 반대쪽 팔에 비해 1.3배정도 부엇고 빨갛고 뜨거움 글고 멍이 없는데 만지면 멍누르는거 같이 아픔.. 핀제거는 문제 없이 끝난거 같아서 다행이지만 앞으로 성형하기가 좀 무서움.. 뼈 깎는 고통도 견딘 나지만.. 수면마취 중간에 깻던 경험은 진짜 ㅅㅂ 너무 무서웟고 정신적으로 고통이엿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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