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한지 딱 일주일 됐어!
애 둘 육아중이고 독박이라 연휴 전에 했구
원래 함몰유두였는데 첫째 수유하면서 유두가 엄청 커지고 모양도 안예뻐서 ㅠㅠ 둘째 낳고는 원래도 작았던 가슴이 살 자체가 얇아지면서 훅 꺼지더라고..
2월부터 상담다니면서 난 무조건 연휴 전 날 해야 한다! 하면서 상담 다녔음
다행히 둘째 어린이집 시기도 맞아줬구
사실 보형물 사이즈 고민이 제일 컸었는데 난 나를 봤을 때 가슴만 보이는 그런건 싫었거든 ㅠㅠ 풀B에서 C 사이를 생각했었고 옆으로 많이 튀어나오는 주막 아주머니 같은 가슴은 싫었어. 내 느낌과도 안맞고
원래는 모티바 데미 340까지도 가능하다고 하셨고 직전까지 고민하다 원장님께 원하는 바와 내 걱정들 말씀드렸더니 그럼 300, 320도 충분하다고 하시더라구
모티바 300, 320 들어갔는데 결과적으로 아직은 만족해!
첫날부터 윗볼록도 거의 없었어!
그치만 둘째날까지 정말 너무 아팠고 지금도 가슴 뭉치고 어깨 아프고 누워도 불편하고 앉아도 불편한 상황이지만 이제 뽕브라 안 찰 생각에 행복하긴 해 ㅎㅎ
애 둘 낳고 운동도 통 못했었는데 운동 가능한 시기 되면 필라테스도 하려구!
원장님 ㅠ ㅠ 어쩜 이리 아름다운 가슴을 만들어주셨는지요.... 언제 뺄 지 모르겠지만 있는 동안은 잘 간직하며 살게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