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다른 사람들 후기 볼 때 정보가 제일 궁금했어서 미리 앞에 적어놓을게 ㅎㅎ
스펙 : 168 / 51 원래 사이즈 70A였어!
수술 : 모티바 300cc
지금 가슴 수술한지 한달정도 지난 상태고 그동안 내가 발품 팔며 수술까지 끝낸 이야기 적어보려고 해!
마르고 가슴 사이즈 작은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겠지만 남들은 "뭔 가슴 크기 하나에 그렇게 열등감 갖냐?" 말해도 진짜 그 몸인 사람한테는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잖아
난 살도 잘 안 찌는 체질이었고 말라서 마냥 좋은 점보다 몸매 들어나는 옷 입을 때마다 의기소침하구 매번 자신감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시간적으로도 돈도 여유가 생길 때 꼭 가슴 수술하고 싶었어!
근데 내가 병원 찾다 느낀건데 우리 나라에 가슴 수술하는 곳들 정~~말 많더라..... 어플 같은데 이벤트 하는 거보면 정말 2~3백만원으로 가슴수술 해준다 광고 올려놓구 막상 가면 거기서 +@ 붙이는 곳들도 많았어 게다가 보형물도 내가 선택할 수도 없고 ㅠ.ㅠ
이미 마음까지 먹은거 내가 원하는 사이즈랑 보형물로 수술하고 싶었고 그동안 갔던 병원들은 정말 안간거나 다름 없다 생각하면서..ㅎ 이번에는 경력&사후관리 탄탄한 곳으로 알아보기 시작했지
경력 위주로 발품 돌다보니까 그동안 내가 정말 상담 잘못 갔구나 느껴지더라구 내가 어떤 하나를 물어봐도 원장님이 경험 바탕으로 답변해주니까 나도 도움 된 부분 많았고.... 마냥 C컵까지 키우는게 꿈 같았는데 원장님이 어떻게 수술이 들어가는지, 수술후에 어떤 변화가 생기는지 알려줘서 점점 수술에 대한 윤곽이 잡히는 듯싶었어!
난 밑선도 뚜렷하지 않고 겨드랑이에 주름도 없이 완전 깨끗한 편이라 절개 부위도 너~~무 고민이 됐는데...... 일단 유륜이 회복도 빠르다고 해서 유륜절개로 했어! 흉터 걱정 나도 당연히 들었지.... 그치만 사람마다 맞는 절개 부위가 있는거구 병원에서 흉터 관리 꾸준히 체크해주면서 흉터주사 같은 것도 무제한으로 해준다고 안내 받아서 걱정 덜할 수 있었어
다른 예사들 후기 보다 보니 나랑 차이점을 느낀게 나는 초반에 가슴에 딴딴한 느낌 드는거 말고는 크게 아프다거나 힘들지 않았거든? 이것도 유륜으로 수술한 덕인가 싶어!
상담 다니다보면 가슴이란 부위 때문에 괜히 떨리고 소극적으로 상담 받을 예사들도 있을텐데 어차피 원장님들도 수술적으로만 보구 ㅋㅋㅋ 특히 나 수술받은 곳은 원장님이 진짜 완벽 가까울 정도로 수술 정보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는 편이라 크게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
초반에는 아잇 그냥 d컵으로 키울까? 했는데 지금은 이 사이즈에 만족중,,,ㅎㅎ 얼른 붓기 다 빠지고 의슴이지만 내 가슴이다 생각하구 지내고 싶어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