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짬지는 내가 내 짬지가 존재한단 사실을 인지하고 내 짬지를 들여다볼때쯤부터 늘어나잇엇음 초딩??때부터 (난그게당연한줄) 커서도뭔바지를 입던 팬티에쓸려서 ㅈㄴ불편하고 앉을때도 ㅈㄴ불편함 하여간 개불편함.. 유난이라고느낄수도 잇는데 이거는 겪어보지 못하면 모름 ㄹㅇ너무너무불편함 집에서는계속바지를 저스틴비버마냥 ㅈㄴ내리거다녓음 그래서결심함! 내짬지를잘라내기로 나는수술은 소음순수술 생각하는 사람이면 다 알만한 유명한 병원에서 함 (숭실대역 근처에 있고 김으로 시작함) 카톡으로 예약 잡았고 상담하고 수술 다 같은 날짜에 함 아무래도 나는 학생이고 내가 수술비를 벌어야해서 200이 넘어가면 벅찼고 늘어난 정도도 심해서 여기가 적합했음 일단 주차가 불편해! 들어가서 맨 왼쪽에 대면 됨 약속은 10시였는데 9시반쯤 일찍 도착해서 병원 앉아있다가 9시40분쯤에 상담 시작함 밖은 허름한데 안은 그냥 깔끔한 병원! 그래서 신뢰도 상승함 근데 원장쌤이 가운을 안 입고계심 무슨할아버지 스웨터같은거 입고계심 그래서 약간 신뢰도하락… 가서 치마같은걸로 갈아입고 굴욕의자에 앉음 사진 소리는 안 들리는데 원장님이 내 짬지를 헤집으면서 사진찍음 글구 다시 내 옷으로 갈아입고 앉아서 상담! 원래 엄마 들어오지 말라고 했는데 원장쌤이 두번 설명하면 곤란하다고(기분 나쁜 투 x) 해서 엄마도 들어옴 이거는 조금 후회함.. 왜냐면 내 짬지사진을 ㅈㄴ컴퓨터에 대문짝만하게 띄우고 상담함 ㅆㅂ 하…수치스러웠음 나는 3-4단계 진단받음 5단계일줄알았는데 거기서 벌려서 찍은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게 안 심해보임! (심하긴하지만 비교적으로) 피피티같은거? 암튼 자료 보여주시면서 정상적인 소음순 모양은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설명해주시고 동의서 작성함! 되게 로봇같이 말하시고 묻는거에만 답하셔서 남의사인데도 불편하지 않음! 상담 끝나고 밖에서 3분?정도 있다가 옷 갈아입고 침대에누워서 이불덮고 수액 약30분맞다가 수술함 간호사쌤 엄청 친절함!! 수술실 들어가서 내 팔 다리를 묶음 그렇게 불편하진 않음 근데 너무추움 ㅠㅠ 계속 오들오들 떨림 마취과원장님은 엄청엄청 친절하심! 수술실 들어가서 깨어있을 땐 마취과원장님밖에 안 보임! 하이톤으로 계속안심시켜주심 무슨 산소마스크같은거 쓰고 혈압잰다음 마취해주심 약들어가고 목에 싸한느낌나다가 5초만에 잠든듯 ㅋㅋㅋ 그러고 그냥일어나니까수술끝나잇음 어케간진 모르겟지만 침대에 누워잇엇음 직후통증은약간 욱씬? 화끈? 조금아픔 그리고 몸에힘이안들어감 1시간정도 잔듯 간호사쌤이 들어오셔서 괜찮냐고 물어보시고 타이레놀 2알주심 먹고 다시 누워서 한 30분정도 있다가 원장쌤이 오셔서 수술부위보고 일어남! 이때가 약 11시17분 원장실로다시가서 수술부위사진보고 퇴원~ 약 5일치지어주심 2주일뒤 다시방문해야함 그리고 도넛방석은쓰지말라고함!(미리사놧는데 ㅆㅂ) 너무 불편하면 그냥푹신한방석 쓰라고 하심!(근데 나는 방석을 써야할 정도로 불편하진 않았음 조금 쩍벌에 거만하게 앉아야하긴 함) 12시 10분쯤에 병원 나옴 갈 때는 진짜 짬지가 ㅈㄴ아픔 무슨 계속 욱씬거리고 너무너무아픔 ㅜㅜ 원래는 나 혼자 한다햇는데 엄마가 걱정된다고 같이 온대서 온건데 진심 엄마안왓으면 개힘들엇을듯 걷는 속도도 개느려지고 엄마가 끝나고 앞에 태국음식점에서 푸팟퐁커리 먹자고 햇는데 그것도 안 먹음 ㅠㅠ그만큼 아픔 암튼 혼자 할라면 택시타고 집 앞까지 바로 갈 수 있는 거 아니면 힘들듯 ㅠㅠ 나는 끝난 직후가 제일 아팠었음 집가서 약묵고 계속누워잇으니까 글케안아픔 그리고 당일날은 디비잠… 뭘 못함 걍 오지게 자서.. 2일차(다음날) 아침에일러나니까 분비불많이나옴 글케 아프진 않앗음 제일 많이 부어있었음 3일차도 분비물 많이 나옴 아프진 않음 4일차개아픔 ㅁㅊ 살짝갈라진부위보임 모으면 ㅈㄴ아픔 ㅆㅂ 팬티에쓸려서 아프고 걸으면 아프고 하여간 ㅈㄴ아픔(그래도첫날보단 덜 아픔) 5일차 또 안아픔 데헷 …그 뒤런 계속 별로 안 아픔 쉬쌀때는 조준을 잘못하면 아픔 약간 짬지 화형하는느낌? 그래도 닦고 조금 있으면 ㄱㅊ아짐 쉬쌀때 아픈 건 복불복임 아픈날도 있고 안 아픈 날도 있었음 4일차때부터 조금 빨갛게 부었고 오늘은 딱 일주일 되는 날인데 붓기는 거의 사라짐! 출혈은 계속 있음 그렇다고 생리때처럼은 아니고 생리 마지막날? 정도! 나는 계속 생리대를 차고있었음 하 근데 짬지냄새 ㅈㄴ남… 짬지 원래 개 꼼꼼하게 닦는데 만지지도 못하고 그냥 흐르는 물로 닦아서 (샤워기 수압 낮춰서 그냥 헹구듯이 닦음) 닦아도냄새남 ㅆㅂ 하..진짜개찝찝하고 짜증남 나는 원래 집순이고 약속도 수술햇다고 다 쳐내서 ㄱㅊ앗는데 이런 짬지를 가지고 밖은 못나갈듯 짬지냄새 신경쓰여서… +오늘은 15일차! 어제 병원 다시 갔다왓음 잘 아물고있고 약 10-15분 걸린듯! 2주차되니까 분비물이 줗어서그런지 짬지냄새도 안 나고 쉬쌀때 아픈 빈도도 많이 줄음! 갈라진부분은 보이는데 이거는 6주차때까지 지켜보면 다 차오른다네 10일차됐을땐 어기적거리면서 안 걸어도 불편하지 않았고 지금은 그냥 정상인처럼걸음! 출혈도 없음 물로세척하는건 꼭 아침 저녁마다 해!! 늦게 일어나서 한 번 아침세척 안 했는데 그때는 좀 더 붓고 아픈느낌이 있었음 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