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체임.
본인 스펙 170/55~56.
보기엔 다들 말라 보인다 하지만 그건 내가 팔뚝 가리는 옷 입었을 때 얘기임.
유독 부한 팔뚝 때문에 나시 입은 모습은 남편만 봄.
3년 가까이 지흡 고민하다 여러 병원 상담 투어함.
그러다 ㄱㄴㄷㅅㄹ 원장님 상담 하고 바로 결정.
상담 다음날 아침 시간 하나 비었다길래 운명이다 생각하고 수술 진행.
수술 당일이라 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인 보임.
아주 매우 흡족.
병원 선택 이유- 1.흉터 최소(팔꿈치 흉터 생기는게 은근히 맘에 걸렸는데 여긴 팔꿈치 안뚫음)
2.압박복 착용 안함(아무것도 안입어도 더워 죽겠는게 지금 날씨)
3.원장님의 의견(객관적으로 평가해주시고, 부작용 없는 현실적 지방추출량 제시),원장님이 상담시 600~650cc정도 제시하셨던 듯. 실제 수술에서 이보다 조금 더 또는 조금 적게 뽑을 수도 있다하심. 중요한건 부작용 없는 선에서 이쁜 라인.
4. 후관리가 많은 편.
본인 700뽑음. 부유방, 팔이랑 등쪽 연결 부위도 정리해주심.
불편한 점- 통증은 수술 다음날인 지금도 움직이고 지낼만 함. 예상 못했던 가장 힘들었던건 거즈를 싼 저 테이프를 떼어내는 일이었음. 물로 충분히 적셔야 피부 자극 최소화로 떨어지는데 와...다 떼는데 한시간 가까이 걸림. 수술 앞둔 분들 물티슈 이용 하십쇼. 내가 팔이 아프면 지흡때문이 아니라 테이프 떼는 거 때문이라는 생각 들 정도였음.
수술 다음 날인 지금 팔 안쪽과 팔꿈치 부분에 멍이 있고 부어있음. 부은 와중에도 라인 보여서 좀 신난 편.
이상 수술 다음 날 후기 완!
지속적으로 후기 올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