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눈팅만 하다가 예사에서 얻은 정보들이 많아서 나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고 후기 들고 왔어 병원정보는 비밀이고 서울에서함 지방사람이라 수술하고 1박했음 수술 전 상담은 한곳밖에 안 갔는데 친한 친구가 2년 전에 수술해서 잘 됐고 현재까지 부작용 없어서 믿고 감 무엇보다 큰 이유는 원장님이 과잉진료 전혀 안 하시고 되게 정직해서 믿음이 가서 수술 예약 잡음 (예사들은 발품 확실히 팔고 하기를) 수술할 때 한 여름이라 좀 걱정했음 (계절 상관없더라) 오히려 습해서 좋았음 나는 가습기를 안 썼거든 2년의 치아교정의 여정을 끝내고 한 달 정도 뒤에 수술을 했고 (치아교정 생각 중이면 교정 끝나고 코 성형하는 게 맞는 것 같아) 지금은 수술한 지는 11일됐고 복코 교정, 콧대(실리콘 4.5mm), 코끝(기둥 : 비중격+기증늑 / 끝 : 귀연골), 콧볼 축소 4개 손을 봤지 수술 직전 상담때 만약 비중격이 약하거나 부족할 시 코끝 높이를 좀 낮추고 비중격으로만 진행할지 or 기증늑까지 덧대서 높일지 사전에 선택하라고 하셨음 나는 후자 선택(비중격이 부족하진 않았는데 좀 약하다고 함) 본론 수면마취로 진행을 했고 눈 떠보니 끝났어 통증은 수술 당일~1일차까지 통증은 코가 되게 얼얼하고 매운느낌, 적당히 계속 아픔 수술 당일은 통증+솜때문에 잠 거의 못 잠 다들 앉아서 자는 것 같은데 나는 당일부터 베개 반으로 접어서 잤음 (앉아서 자면 혈종 생길 수 있다고 한 것 같음 똑바로 자는 게 중요한 듯 머리는 당연히 심장보다 높게) 1일차에 솜 제거했는데 나는 이게 진짜 아팠음 / 저녁에 거즈도 제거함 / 저녁부터 코 세척 시작(원장님이 하라고 함) 2일차부터 아프진 않았고 6일차까지 코가 막혔음 / 얼굴 제외 머리 뒤로 젖히고 샤워했어 수술 당일부터 3일차까지 냉찜질 하루에 4번? 5분에서 10분 정도 했어 / 4일차부터 냉찜질 안 했음 6일차까지 코 막혀서 잠 제대로 못 잠 / 실밥, 부목 제거 전까지 하루에 2번 아침, 저녁 식염수로 실밥 부위 닦고 안연고 바름 7일차에 부목, 실밥 제거했고 하나도 안 아팠음 + 붓기레이저 / 이때부터 코가 양쪽 다 뚫렸음 8일차부터 클렌징 오일, 클렌징 폼 살살 얼굴 세안함 / 가볍게 산책 시작 수술 후 1일차부터 7일차까지 아침, 저녁으로 2번 코 세척했고 현재는 그냥 자기 전에 코 세척 한번 함 붓기가 생각보다 많이 없었고 멍도 안 들었음(수술 체질인듯?) 물론 아직 코는 좀 뚱뚱하긴 해 한 달은 지나야 80%정도 붓기가 빠진다 하더라고 준비물은 멸균 면봉, 멸균거즈, 살색 반창고, 식염수, 타이레놀, 코 세척용품(쿠팡에 팔음), 죽(밥 먹기 귀찮아서 약 먹는 용도) 붓기약은 많이 부었으면 구매추천 / 성형베개? 필요없는듯, 잠 항상 옆으로 자는데 코성형하고 나서 일자로 잘 수 밖에 없음ㅋㅋ 11일차인 현재 입도 잘 벌어짐, 코 양쪽 다 숨 잘 셔짐, 콧구멍도 대충 비슷(수술 전에도 완전히 완전 대칭은 아니었음) 전보다 확실히 개선됨. 아직 붓기도 빠지기 전이지만 매우 만족. 코 수술 잘 했다고 생각함 코 수술전에 성예사, 성형카페, 유튜브 진짜 다 찾아보고 결정했어 코 수술은 무조건 나중에 재수술한다고 해서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했고 흔히 말해 염증은 원장님 말로는 100명 중에 3~4명 정도라고 하셨음 (너무 걱정 ㄴㄴ, 만약 초기에 염증오면 약먹고 주사맞으면 괜찮아진다고 함) 재수술도 대부분 모양 불만족이나, 나중에 코끝 쳐지는 정도? 결론 코가 진짜 엄청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 받는다? 이러면 나는 코 성형 추천 아~ 뭔가 코만 하면 좀 더 괜찮아질 것 같아? 이러면 비추 (수술이라서 며칠은 고생해야 하고, 평생관리해야 함, 염증 및 나중에 재수술 할 수 있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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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YES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