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양악수술 11개월차에 접어든 후기 공유드려요!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저는 비대칭이 심하고 부정교합이 있어서 사진 찍을 때도 늘 자신감이 없었고, 음식도 한 번에 끊어 먹기 힘들 만큼 불편했어요ㅠ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됐고, 수술 후 케어도 꼼꼼하고 디자인이 자연스럽기로 유명한 이유구강 신원장님을 선택하게 됐어요!
수술 직후~1주차
솔직히 이 시기가 제일 힘들었어요ㅠㅠ
코로 숨을 쉬지 못해서 답답하고, 얼굴이 너무 많이 부어서 물 한 모금 마시는 것도 어려웠어요.
심지어 잠이 쏟아지는데도 일정 시간 깨어 있어야 해서 멘탈적으로도 꽤 지쳤던 것 같아요.
그래도 3~4일차쯤 되면 코가 조금씩 뚫리고, 붓기 흐름도 느껴지기 시작해요!
2주차~1개월차
실밥도 제거하고, 입도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하면서 식사가 가능해져요!
부드러운 음식은 큰 수저로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점점 편해졌어요ㅎㅎ
붓기는 아침에 좀 있다가도 저녁 되면 많이 가라앉고요,
확실히 나아지고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어서 힘이 나는 시기였어요~!
2~3개월차
생각보다 더 많은 음식을 씹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견과류나 약간 질긴 음식도 큰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고,
붓기도 주변 사람이 보기엔 거의 모를 정도로 빠졌어요!
인중이나 코 옆에 약간 잔붓기만 있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자연스럽게 정리되더라구요~
4~6개월차
이 시기부터는 수술했다는 티가 거의 없어졌어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도 조심스럽게는 먹을 수 있었고,
가끔 날씨가 추울 때 턱이 약간 굳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은 전혀 없었어요.
감각에 대한 불편도 전혀 없어서 저는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였던 것 같아요ㅎㅎ
7개월차~지금 (11개월차)
요즘은 정말 양악수술 했다는 걸 까먹고 살고 있어요ㅎㅎ
처음엔 입 안이 좀 좁아져서 씹을 때 공간이 부족한 느낌도 있었지만, 지금은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감각 이상도 없고, 턱도 편하고, 입술도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
잔붓기가 조금씩 더 빠지면서 얼굴 라인도 더 부드럽게 정돈되는 게 보여서 만족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아졌어요!
처음엔 정말 힘들고 걱정도 많았지만, 지금은 수술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해요!
수술만으로 얼굴 이미지가 확 바뀌었다기보단, 비대칭과 불편함이 사라지고 나니
사진 찍을 때나 일상생활에서 훨씬 당당해졌어요ㅎㅎ
혹시 양악 고민하고 계시다면, 회복 과정이 힘든 건 맞지만!
그만큼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결과가 따라오니 겁먹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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