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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돌출입으로 인해 입을 다물기 힘들고, 웃을 때 잇몸이 많이 드러나 사진 찍을 때마다 어색한 표정이 생겼기 때문이었어요. 교정만으로는 원하는 외적 변화를 얻기 어려울 것 같아, 보다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위해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찾아갔습니다. 여러 병원을 비교하지 않고 처음부터 이유구강에서만 상담을 진행했는데, 김종윤 원장님의 솔직하고 부담 없는 상담 덕분에 충분히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었어요.

수술 직후 ~ 1개월 차
수술 직후에는 숨쉬기 불편하고 얼굴과 목이 많이 붓는 등 꽤 힘든 시간이었어요. 초반 며칠은 컵누들을 겨우 먹고, 잠도 자주 깨서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서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입 벌림과 식사, 표정 짓기가 점점 편안해졌어요. 한 달 차가 되었을 땐 치킨이나 그래놀라 같은 약간 단단한 음식도 조심스럽게 시도할 수 있을 정도로 일상에 복귀했습니다.

2개월 차 ~ 4개월 차
2개월 차에는 입을 시원하게 벌릴 수 있었고, 말할 때도 어눌함이 거의 사라졌습니다. 스크류 제거 후에는 인중과 턱의 붓기가 한층 빠져 얼굴이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3개월 차가 지나면서는 웃을 때나 밥을 먹을 때 당김 없이 편안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4개월 차에는 아몬드나 치킨도 자유롭게 먹을 수 있을 만큼 회복했습니다. 사진을 비교해보니 얼굴이 조금씩 갸름해지는 것이 눈에 띄었어요.

5개월 차 ~ 8개월 차
중반부부터는 회복이 눈에 띄게 안정되었습니다. 5개월 차에는 교정기 고무줄 때문에 씹는 게 약간 불편한 것만 제외하면 거의 불편함이 없었어요. 6개월 차에는 친구들이 표정이 훨씬 자연스러워졌다고 이야기해줄 만큼 변화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7개월 차 이후에는 붓기가 거의 다 빠지고, 턱도 수술 전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여서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었어요.
이 시기부터는 오히려 수술 전의 사진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현재의 모습에 완전히 익숙해졌습니다.

9개월 차 ~ 12개월 차
9개월 차가 되니 수술 사실조차 잊고 지낼 정도였습니다.
10개월 차에는 아직도 붓기가 조금씩 더 빠지며 얼굴이 서서히 정리되는 걸 느꼈어요.
특히 1년을 바라볼 때쯤,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교정 때문이라고 둘러대야 할 만큼 수술 사실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드디어 12개월 차가 되었을 때, 입안 절개 부위의 흉터도 완전히 사라지고, 신경 감각도 100% 돌아와 기능적으로 완벽하게 회복되었습니다. 교정 역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며, 양악수술 전부터 이어온 긴 치료 과정이 끝나가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지금 돌아보면 초반 며칠은 정말 힘들었지만,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수술을 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만 남았습니다. 지금은 웃을 때 입매가 시원하게 벌어지고, 사진을 찍을 때도 자신 있게 미소 지을 수 있어요. 또한, 수술 전에는 입으로 숨쉬던 습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코로 숨 쉬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주변 사람들이 수술 사실을 모를 만큼 자연스러운 변화라는 점이 가장 만족스럽습니다. 양악수술을 고민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이유구강악안면외과 김종윤 원장님께 상담 받아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