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교정] 치아교정 2년 지남!-!
본문
근데 엄청나게 심각한 덧니도 아니였고 나혼자 신경 쓰이는 정도
상담을 하러 갔을 때 교정은 잇몸이 약한 어릴 때 하는게 가장 빨리 끝나고 좋다고 하셨음
그리고 선금을 먼저 낸 뒤에 한달에 한 번 돈을 10만원씩 냈는데 이런식으로 낸 사람은 주변에 나밖에 못 봤고 사기가 아니냐는 소리를 좀 들었음
나는 교정을 빨리 하고 싶은 마음에 윗니 두 개를 빼고 교정 진행 했는데 내 주변 다수는 교정을 하기 전 치아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고 했음(이게 훨씬 노후에 안정적 이라고 함) 내가 한 방식에 후회는 안하지만 시간이 많고 참을성이 있었다면 공간을 만들고 이를 빼지 않는 방향으로 했을 것 같음
교정을 하면 한 달에 한 번씩 철사를 조이는데 10달 정도는 조이고 하루이틀은 이가 너무 아파서 죽밖에 못 먹음 그리고 교정 하면 확실히 웃을 때,밥 먹고 끼는거,입툭튀 같은게 불편함
교정후에 몇 친구들이 어디가 바뀐거야? 돈 아깝다 이러는데 진짜 하나도 돈 아깝다는 생각 안 들었고 내 이가 너무너무 예뻐보이고 만족스러웠음
교정 전에는 웃는 사진이 한 장 없었는데 하고 난 후에는 매일 웃으며 사진 찍었음 덧니가 심하지 않더라도 자기 마음에 안 들고 그로인해 스트레스 받으면 무조건 해야함 만족감이 정말 큼
불편한 점도 많았지만 돌아가서 다시 하라하면 할것임
교정후 유지장치 꼭 잘 껴야함. 이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성질이 있어서 잘 안 끼면 원래대로 돌아옴
내 주변에는 유지장치 잘 안 껴서 300더 들이고 아랫니만 따로 한 사람 있음
댓글목록
지존쌍수님의 댓글
지존쌍수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많이 아프겠다.. 나도 교정기 때문에 구내염 엄청 났었는데 나으려고만 하면 또 교정기에 걸려서 상처 생기고 이래서 엄청 힘들었던 것 같아.. 왁스가 제일 좋은데 잘 때 자꾸 없어져서 난 잘 때 물티슈 대고 잤어. 아픈 부위가 얼마큼 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처 나는 부위가 작아도 왁스를 꼭 도톰하게 얹어야 해 자주 덧대주고 근데 난 자주 덧대기 귀찮아서 물티슈를 쓴것도 있는 것 같아. 하다보면 내가 이렇게 까지 돈내고 아파야 하나? 이생각도 드는데 잘 버티고 예쁜 미소로 웃고 다니면 좋겠다ㅜ.ㅜ
또 힘든거나 궁금한 거 물어바~.~
뿡341님의 댓글
뿡341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혹시 교정 후에 인중 길어지거나 하관 커진다거나 하지는 않았어? 난 입툭튀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교정 고민중 ㅠ
지존쌍수님의 댓글
지존쌍수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나는 성장기 때 한 거라 처음 했을 때랑 비교해서 하관이 커진 것 같은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아. 교정을 막 끝내고 얼굴에 관심이 엄청 생겼을 때 하관이 바뀐 것 같아서 나도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지금와서 보면 그렇게 크게 변하지도 않았고 내가 교정했을 때에 비해서 살이 7킬로 정도 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도 있는 듯! 내 주변에 교정 한 사람 정말 많은데 다들 조금씩의 변화는 있지만 눈에 보일 정도의 변화는 아니었어! 교정은 만족도의 차이도 있으니까 신중하고 또 신속히 고민 하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