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비대칭 양악 수술 대신 뼈깍는 수술만 > 양악/교정/치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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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교정/치과 후기

[양악] 얼굴 비대칭 양악 수술 대신 뼈깍는 수술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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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한쪽으로만 씹어서 얼굴 비대칭이 심했는데 근육문제인 줄만 알았다가 사진찍어보니 한쪽 턱관절이 완전히 망가져서 뼈가 틀어진 거였어. 상악뼈도 같이 틀어져서 부정교합은 없어서 음식 씹는데 문제는 없었고.
대학병원 성형외과, 치과에서 진료 봤는데 성형외과에서는 굳이 양악수술하지 말고 튀어나온쪽 뼈만 살짝 깍자고 했고, 치과에서는 너무 틀어져서 양악이 필요하다고 하셨어. 비대칭이 심해서 양악이 필요하긴 한데 근본 원인이 관절 문제라 양악수술해도 만족도는 높지 않을 거 같고 너무 큰 수술이라 무섭기도해서 그냥 튀어나온 쪽 턱뼈만 살짝 깍았어.
뼈를 깍는 고통이 클 줄 알았는데, 다행히 수술 후에 감각신경도 마비가 돼서 정말 별로 안 아프더라.
지금도 비대칭이 심하긴한데 자세히 안 보면 모르는 경우도 많아서 이정도로 만족하고 살려고.
양악 수술 잘 견뎌낸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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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목록

sengle81님의 댓글의 댓글

sengle81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응 한쪽으로 딱딱한 거 많이 씹어서 관절이 망가졌는데 그러면서 한쪽 턱이 짧아졌거든, 10대때라 뼈가 유연해서 상악도 하악이랑 같이 틀어질 수 있었나봐.
상악, 하악 다 같이 틀어져서 부정교합은 없었어 나는.

sengle81님의 댓글의 댓글

sengle81쪽지보내기 프로필 게시판 검색 작성 글 더 보기 작성자
작성일

한쪽 턱 관절에 퇴행성 관절염이 오면서 청소년기에 두통이랑 얼굴에 통증이 있었던 거 같은데 생각을 못했던 거 같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