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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무턱 때문에 고민이 정말 많았습니다. 필러를 맞아볼까도 생각했었지만 필러는 영구적이지 않고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느껴서 결국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턱끝 수술 후기를 찾아보니 인상이 확 달라지고 만족도가 높다는 글이 많아서, 저도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수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이유구강악안면외과를 선택했는데요, 처음 카페와 블로그에서 후기를 찾아볼 때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신 곳이라 상담을 받으러 갔습니다. 상담에서 신희진 원장님과 실장님이 수술 과정과 이후 관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고, 구강악안면외과라서 수술적인 전문성과 안전성이 더 보장된다는 점이 결정적인 이유였습니다. 사후 관리도 잘 되어 있다고 느껴져서 안심하고 수술을 맡길 수 있었습니다.
2주차가 되면서 드디어 실밥을 제거했습니다. 실밥 뺄 때 순간적으로는 조금 아팠지만 금방 끝났습니다. 제거하고 나니 말하기가 훨씬 편해졌고, 입을 움직일 때마다 있던 답답한 느낌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멍은 많이 연해졌지만 아직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고, 턱 끝을 만지면 여전히 얼얼하고 저릿한 느낌이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점점 회복되는 게 느껴져서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식사는 밥, 빵, 면 같은 일반식도 할 수 있게 되었고 씹는 데에도 불편함이 거의 없습니다. 다만 입을 크게 벌리지는 않으려고 조심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정면과 옆모습에서 확실히 턱이 생긴 게 보이고, 예전보다 인상이 훨씬 또렷해졌습니다.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진 않았지만 점점 턱 모양이 자리 잡아가는 게 느껴져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이유구강악안면외과 신희진 원장님께 수술을 받은 게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수술 전의 고민이 무색할 만큼 만족스럽고, 남은 회복 기간 동안도 붓기 빼는 걷기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