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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곽 고민 하는 사람들은 다 있는 콤플렉스일 거라고 생각함.. 나도 각진 얼굴형
살면서 제일 큰 콤플렉스였고, 몇 년 동안 고민하던 윤곽수술이었던 만큼
신중하게 병원 인터넷 검색, 카페 검색, 어플 등등 열심히 손발품 뛰었음..
그 중 쿠키 성형외과 안전 시스템이랑 정성모 원장님의 수술 스타일이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결정하게 됨 최대한 빨리 수술 원했어서 상담하고 2주뒤로 날짜 잡게 됐고
수술 들어갈 때 무섭고 떨렸지만 수술대 눕고 걍 눈뜨니까 끝나있었음
주변 친구나 가족들이 특히 걱정 많이 했지만 안전하게 잘 끝나서 다들 회복잘 하라고 다행이라고
해주기도 했고.
나는 원래도 잘 붓는 체질이라 수술하고나서 되게 많이 부을거라
각오했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붓진 않더라
수술하고 일주일정도 까지 앉아서 잤었는데 그 보람이 컸던듯. 산책도 엄청 많이 했고! (기본이지)

3주차 진입했을땐 밥도 잘 먹을 수 있었고 1주 차때보다 일상생활이 수월했음
확실히 윤곽은 붓기 싸움이라 옆광대 , 45도 광대는 눈에 띄게 확 줄었고
사탕붓기는 날 갈수록 잘 빠지는게 느껴짐
거울 볼때마다 진짜 만족스러었음 오랜만에 만난 지인도 묘하게 이쁘게 달라졌다고 함
눈코 성형처럼 드라마틱한 변화가 한번에 나타나는 건 아니지만
고난도 수술인만큼 회복도 좀 걸리는 건 알고 있었거든
존버를 해야함ㅋㅋㅋ

두달 세달차 때는 웬만한 일반식 다 먹을 수 있었고 붓기도 완전 많이 빠짐
만나는 사람마다 살 빠졌냐 이뻐졌다 해줘서 만족도 더 높았고
제일 큰 건 내가 얼굴 봤을 때 콤플렉스였던 큰 턱, 광대가 줄어서
본인한테도 가장 좋은 수술이었던것 같음
쎄보이던 이미지도 유해져서 대만족.

6개월 된 지금은 생활하고 먹는 거 다 문제 없고 수술 후 감각도 거의 다 돌아온 상태!
예전엔 그저 마스크 끼고 보정하면서 내 얼굴에 만족 못하고 살았었는데
이젠 신경 안 쓰고 편하게 지낼 수 있는게 너무좋고
주변에서도 칭찬 정말 많이 해줌. 그저 행복할뿐..

괜히 사진 찍어서 올리는 것도 아니고
글 써서 올리는 거 아니니까 오해말고
콤플렉스 진짜 정말 극복하고싶으면 한번쯤 도전해봐도 괜찮을 수술이라고
용기 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써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