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꺼풀매몰] 쌍수랑 눈매교정 같이 자연스럽게 받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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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B84

일시

25-12-11 17:15:3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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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전

수술 전

전

2주 후

전

한달 후

전

3개월 후

원래 눈 크기도 작은 편은 아니라 쌍꺼풀 수술을 처음부터 할 생각은 없었는데 단순히 미용 목적보다도 평소에 눈 뜨고 감는 습관에서 불편한 게 많아져서 수술을 받게 됐어

1. 인상이 쎄보임
2. 피곤하면 눈꺼풀이 움푹 패임
3. 눈매가 답답해보임
4. 속눈썹이 자꾸 눈을 찌름

구체적으로 적으면 위에 4가지 문제가 가장 심했고 성형외과 상담을 가더라도 이 부분은 확실하게 개선해달라고 어필했던 것 같아 이게 안 나아지면 수술을 받을 이유가 없었거든.. 원장님이 처음에 내 요구 조건 다 들어주시고 수술 진단을 해주시는데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말씀 드린 상태였어 원하는 사진이나 눈매 알려주면 더 맞춰주시겠다고 해서 양심은 없지만....ㅎㅎ.. 수지 사진 보여드렸고 솔직히 수지랑 내 눈매 상태는 다르니까 백퍼센트 똑같이 나올 거라곤 생각 못했지만;; 원장님이 사진이랑 내 눈이랑 비교하면서 라인도 여러 번 잡아주시고 눈 주변 근육량이랑 라인 높이 등 세심하게 봐줬었어

나한테는 매몰 쌍수랑 눈매교정만 해도 충분하다고 하셨는데 사실 처음엔 눈매교정 생각이 없었거든.. 꼭 해야 하는 수술도 아니라고 들었고; 근데 원장님 내 눈에 왜 이 수술이 필요한지 자세하게 알려주시기도 했고 원장님 뜻도 모든 사람한테 눈매교정을 추천하는 게 아닌 나처럼 눈 뜨는 힘이 약하고 눈을 힘 주어서 부릅 뜨지 않으면 눈동자가 안 보이는 눈이라서 필요성이 확실해서 같이 수술 받았어

붓기는 체감상 2주 정도 갔었고 처음에 나만 별로 빨리 회복이 안 되는 거 같아서 걱정이었거든 남들 보면 붓기 관리 받으면 쑥쑥 빠지던데 나만 제자리 같고..ㅜㅜ 근데 대부분 어떤 수술이든 한달은 지나고 봐야 안다고 해서 기다리기도 했고 병원에서도 원장님이 직접 경과 봐주기도 했고 붓기레이저도 언제든 가능하다고 해서 그거 받으면서 기다렸어

그렇게 한달 지나니까 진짜 자연스럽게 잘 자리 잡더라..! 초반에는 약간 부리부리해 보였다면 지금은 훨씬 보기에도 편해진 느낌? 처음에 눈 뜨고 감을 때도 뻑뻑해서 불편하더니 지금은 그런 느낌이 없어서 편해 이젠 속눈썹 찔리는 것도 없구 답답한 눈매가 사라져서 눈매교정도 같이 받길 진짜 잘 했다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