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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마거상(엔도타인) 부분부터 말하면
수술하고 초반 1~3개월 동안은 고정된
부분이 손으로 만지면 약간 볼록하게 올라온 느낌이 있었어요
혹처럼 만져져서 이게 정상인가? 싶을 정도로 신경이 쓰였고
여름에는 더운 날씨 때문에 혹시 염증이라도 생기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자연스럽게 가라앉더라고요.

6개월 넘어가면서부터는 만져도 거의 티가 안 나고
지금 8개월차에는 그냥 제 이마처럼 편합니다
이물감도 없고 표정 지을 때 당기는 느낌도 없어요
초반에만 조금 불편했고, 지금은 수술했다는 걸 까먹고 지낼 정도예요.

그리고 눈 재수술(비절개 눈매교정) 같은 경우는
풀리면 어쩌나 이게 가장 걱정이었는데
현재까지는 그런 느낌 전혀 없습니다
초반에 살짝 티 나는 듯하던 라인도 지금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눈 뜨는 힘이 확실히 좋아져서 인상이 더 또렷해 보이는 것 같아요

수술 후에 주변에서 제일 많이 듣는 말이
인상이 되게 좋아졌다, 눈이 또렷해졌다
이런 말이에요. 특히 남자 눈은 자연스러움이 제일 중요한데
지금은 딱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자리 잡았어요
화려하거나 라인이 과한 느낌 전혀 없이 깔끔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8개월차 기준 불편함
이물감, 염증, 비대칭 같은 문제 전혀 없고
이마거상+눈매교정 조합이 생각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만족스럽게 회복된 케이스 같습니다

남자분들이 고민 많으실 텐데
제 경험상 회복만 잘 하면 충분히 자연스럽고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 같아요
저도 후기들 도움 많이 받아서 수술 결정한 케이스라
제 글도 누군가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