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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졸려보이고 답답해 보이는 눈이었는데.. 갑자기 겹주름이 파티를 하질 않나.. 눈은 계속 꾹 눌린 느낌 들고… 진짜 스트레스 엄청 받았음 ㅠㅠ 그래서 결국 수술 결심!

나나 상담 갔는데 원장님이 내 눈 상태를 그냥 딱! 바로 캐치해주시고 라인도 다양하게 여러번 잡아주시면서 비교해주시는데 그것보고 아! 여기 맞다 싶었어 실장님도 막 이것저것 추천하는 스타일 아니고 강요없이 진짜 필요한 것만 말해줘서 음? 여기서 해도 괜찮겠다 생각했어

수술은 비절개 눈매교정만 했는데 회복 진짜 빨랐구 눈 또렷해진 거 보고 진짜 놀람!
근데 예상했던 것보다 붓기가 너무 빨리 빠지길래 병원에다가 원래 이렇게 빨리 빠지는게 맞아요? 하고 물어보기도 했는데 수술하면서 붓기완화주사인가 같이 맞아서 그런 거라고 하더랑.. 듣고나서 보니 상담 받을 때 얼핏 들은 기억이 남.. 화장도 이제 술술 돼서 요즘 외출할 때마다 꾸며서 나가고 사진도 너무 잘 나와서 셀카만 수십 장 찍고 있음 ㅋㅋㅋㅋ

수술전엔 눈매도 답답하고 겹주름 때문에 너무 속상했는데 지금은 라인도 예쁘고 눈매도 확 살아나서 원장님께 무한 감사… ㅠㅠ
그리고 진짜 말하기 좀 쑥쓰러운데… 약간 인플루언서 눈 분위기 나지 않아?! 아님 말고.. 하지만 요즘 진짜 햄보케 ㅎㅎㅎ

앞으로 다른 수술하게 돼도 나는 고민도 안 하고 무조건 나나 갈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