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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기 남길 생각 없었는데, 요즘 재수술 알아보느라고 성예사 다시 들어왔다가
갑자기 후기 남기고 싶어서 끄적이는 의식의 흐름으로 휘갈긴 후기 (쨘!)

얽.. um.... 네.. 저는 2년 4개월 전에 재수술로 유명하신 청주병원 강윤제원장님께 첫 수술 받았습니다.
재수술도 아니고 첫수술인데 강윤제 원장님께 수술받은 이유는
눈구조에 대해서 학문적으로도 굉장히 공부를 많이하시고, 그만큼 눈 근육건강? 을 생각하시면서 수술하시는 것 같아
첫수술을 미련없이 맡겼습니다.
결론적으로 굉장히 만족하면서 살았습니다.

제 후기를 읽으시며 궁금하신 부분은 *정말 동적쌍꺼풀로 수술이 됐나요? 일텐데
네. 동적쌍꺼풀이고, 수술방법은 절개였으며 지금은 눈감아도 흉이라는 게 아예 없습니다.
쌍꺼풀 원리가 피부가 딸려 들어가니까 당연히 피부가 접히겠져?
그럼 그 접힌 부분이 주름이 지겠져?
네 제 수술흉터는 주름이 되었읍니다 (^ㅅ^)..
절개로 수술했지만.. 그리고 2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사진 보시면 아실거에요.. 따흑!
붓기, 멍 자체가 원래 별로 없기도 했고 너무 금방 빠져서 사실 6개월 후 부터는 쌍수한 지 몰랐네요 사람들이...ㅠ

*만족한다면서 재수술 생각하는 이유요?
요즘들어서.. 제가 벌써 20대 후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피부 쳐짐이 와서 라인도 점점 낮아지고.. 속쌍되기 직전^^!
제가 수술 후에 눈 뜨는 연습을 좀 게을리 했던 탓일까요?
라인도 흐리멍텅해지고 눈도 흐리멍텅 졸린눈이고 눈썹근육을 통해 눈을 뜨는게 습관이라 눈이 항상 무겁네여..
기능적인면, 미용적인면 모두 고려해서 재수술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수술비요? 17년 당시 수술비 100만원이었고 항생제 연고 처방받아서 100만 6천원 들었습니다~


긴말 필요 없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2년동안 압축해서 올려유
카카오톡에서 사진 그대로 내려받기 했더니 ㅈㄴ크네요.. ㅈㅅㅈㅅ ㅠㅠ 이해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