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반대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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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게 너무 싫데요..
수술안하면 천만원 주겠다구....ㅜㅡ
제가 아닌거 같구 인위적인거 싫다구 난리에요..
지금도 부부관계 전혀 문제없고 신랑은 작다고 가끔 놀리긴해도 별로 신경쓰지 않았거든요..
제가 변해버린 제 몸에 좀 짜증나고 그랬던건데...
신랑은 수술한후에 저랑 하고 싶지 않을꺼 같다고..
(원래 큰 가슴 별로 안좋아해요..둔해보인다고..)
걱정된다며 자꾸 저를 설득하려고 하는데
신랑이 일케 반대하면 하지 말아야할까요??
반대했다가도 막상 이뻐지면 좋아할꺼라고 생각하는데
남편이나 남친있으신분 어떠세요??
댓글목록
송어님의 댓글
송어
그럼 하지 마세요<br />
여자친구가 긴머리 잘랐다고 헤어진 커플도 더러 있던데.. 남편이 <br />
그리 싫어하심..<br />
<br />
안하는게 좋겟죠^^
오이님의 댓글
오이
남편분의 그말이 진심일껏 입니다...실제로 제가 아는 한남자는 가슴이 큰 여자를 실제로 정말 싫어해요..님 남편처럼 둔해보이고 청순한 맛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남자들이 다 좋아하는 건 아닙니다...나무하나님이 아가씨라면 대다수의 남자들을 위해서 하는것도 괜찮지만 남편이 그렇다면 당근 안하는게<br />
맞는 선택이겠죠.
니키김님의 댓글
니키김프로필
저도 아이가둘있는데요...신랑이 첨엔 반대했었는데 잠자리하면서 딱 자기 손안에만들어오게하고 싶다고 얘기 했더니 생각해 보겠다고 하다가 수술했답니다 지금 두달조금넘었는데 신혼때보다 더 자주하는것같아요 님도 신랑과 많이 얘기 나누워 보세요..저는 강추 무었보다 자신감이 완빵이더군요...
글램쥴리님의 댓글
글램쥴리프로필
작성자
댓글 달아주신 님들 넘 감사드려요~<br />
남편이라 다시 얘기해봤어여.남편이 못하게 하면 평생 싫은소리 들어야할것 같다고 하고 싶으면 하래요..하든 안하든 자기는 똑같을꺼라구..안전하게만 하라네요..~ 이해해주는 남편이 고맙네요...
백화점님의 댓글
백화점프로필
저도 쭈글쭈글 형편없는 가슴되서 진짜 고민많이 했었어요 나이도 있고 시댁식구들이알까봐 걱정되고 해서요 ~ 남편도 아줌마가 해서 뭐하냐고! 지금도 충분히 문제 없는데 왜 그러냐면서!!! 하지만 목욕탕 자체도 챙피하고 싫은걸 어떻게 합니까? 그렇게 반대 하던 남편도 회복이 전 빨라서 그런지 어렵지 않네? 이렇게 말하더니 나중에는 백프로가 아닌 이백프로 좋아해요 ! 경험자로써 말씀드리면 그렇네요 !! 생각잘해보시고 결정하시는데 도움이 될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