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 예약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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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슴으로 유명한 곳 덜컥 상담갔다가 덜컥 예약잡고 왔네요. 심지어 내일 바로 수술...ㄷㄷ
뭔가 너무 덜컥덜컥 결정하는거같아서 한편으로 걱정도 되지만, 이십몇년 간 제 컴플렉스였던 납작가슴을 내일부로 바이바이한다니 설레기도 합니다...
저는 부모님이 성형수술은 커녕 시술도 절대 안돼! 라는 주의셔서 성형사실 입밖에도 못냈구요, 내일 혼자 가서 수술받고 아무 모텔이나 들어가서 거기서 좀 쉬다오려고 생각중입니당... 에고 고생길이 훤히 보이네요;;내일 하루가 얼마나 길지...ㅠㅠ
아무튼!! 무사히 수술 되길 기원하며 일찍 잠 청해봅니다. 수술 후에 후기 올릴 정신이 있다면, 후기 올려볼게요!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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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뚱이님의 댓글의 댓글
코뚱이프로필
작성자 [@뚜벅뚜벅] 압구정 ㄷ 성형외과요ㅋㅋㅋ 성예사에서 후기 검색해보고 결정했어용 저는 후회는 안하지만 그래도 여러 군데 발품은 팔아볼걸 하는 미련이 계속 남네요 ㅠㅠ 최소 2군데는 가보시길
코뚱이님의 댓글의 댓글
코뚱이프로필
작성자 [@마맘] 음... 지금 성공적으로 비밀리에 완전히 다 회복했고 11일차구요! 저는 독하게 마음먹고 혼자서 다 해냈지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ㅠㅠ 진짜 사서 개고생이에요 저는 그냥 2일동안은 잘 눕지도 않았어요 누웠다 일어나는 게 걱정돼서 ㅠㅠ 진짜 딱 잘때만 누웠다가 일어날때 혼자 온갖 용쓰며 다 해봐도 몸 일으키는데만 10분정도 걸리고 그랬어요ㅠㅠ 뭐 불가능은 아니지만! 가능하면 조력자가 있는 게 훠어얼씬 수월할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용
코뚱이님의 댓글의 댓글
코뚱이프로필
작성자 [@왕보르미] ㅎㅎ오늘 벌써 11일차에요!! 11일 지나니 가슴에 이물감도 거의 없고 누웠다 일어나는 것도 이제 아무렇지 않아요. 촉감은 아직 딱딱하지만 만지거나 살짝 누르는거는 전혀 아프지도 않고요. 생각보다 빨리 회복돼요ㅎㅎ 가슴성형 후기방 가보시면 제가 수술당일에 쓴 후기 있어요 참고하셔요~~
예쁜코로다시돌아가고싶다님의 댓글
예쁜코로다시돌아가고싶다프로필
많이 기대도 되고 떨리시겠어요. 저도 에이컵이라 가슴수술에 대한 로망이 있지만
나이도 이제 많고 모유수유도 했던터라 점점 포기가 되고 있어요.
그래도 한번씩 나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먼가 턱턱 진행된다는건 아주 잘 풀릴 징조라고 하던데..오히려 계획하고 꼬이고 하는것보다
일사천리로 진행되는게 좋은현상이에요^^
수술 성공적으로 잘 되시길 기원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