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수술 잘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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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일요일날 좋은 일이 있어서
기여코 성예사에 흔적남기려고 합니다 ㅎㅎ
제가 만나는 남자가 있는데요
물론 가슴수술하고 나서 만난거구
만나다가 슬슬 결혼이야기가 오고 가고 있다가
몇주전에....시엄마를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를 너무 잘 보셔서 결혼 서둘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결혼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헤여지기 싫구 매일 매일 보고싶어서
저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중이였구요 ...
그런데 저번주 일요일날 스파를 가자고 ~~~ 하시더라구요
시엄마 시아빠 그리고 나랑 오빠랑 ....
헛!
다 벗을텐데.....그래도 같은 여자들은 잘 알수 있을지도 모르는뎅.....저는 가슴수술한거 티나면 어쩌지 ? 라는 고민에 쌓이기 시작했구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어쩌냐고 오빠한테 징징 거리기 시작 ㅋ
오빠가 그러더라구요
너 몸매 좋은데 왜 망설여?
ㅠㅠㅠ기븐이 좋긴 하지만 대략 난감하기 시작햇쬬 ㅠ
시엄마가 같이 가자고 말씀하시니깐 딱히 거절할수가 없는데
어쩌나 ? 완전 난감해서 저의 필사적인 코섞인 말투로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죠
다벗고 들어가면 좀 민망한데 ~~~요~~~~
시엄마가 웃으시면서 괜찮다고 !! 흉 안본다고 !! 같은 여자끼리 모 어떠냐고 하시면서 가자고 하시는데
휴~
차를 타고 춘천쪽 좋은곳이 있다해서 같이 이동~~
떨리는 마음을 창밖으로 달래 가며
스파 도착!
남자 여자갈림길에서 오빠에게 애절하면서도 슬픈 눈빛을 보내고
여자 목욕탕입성 ㅋ
아~~ 옷을 어떤것 부터 벗을까?
윗옷?
아래옷?
아 고민하다가 ~~~ 아래부터 ㅋㅋ
여튼 저는 다 벗고 물속부터 들어갔어요 물속에 들어가서 지금 부터 나의 컨셉을 잡기 시작했어요 최대한 자연스럽게~ 그러면서도 이쁘게!! 보여야 한다는 굳은 다짐을 ㅋㅋㅋ
같이 등도 밀어주는 애교 많은 며느리 행세를 부려가며 저의 장점을 완전 발휘하였죠 ㅋ
그런데 시엄마가 하시는 말씀! (너는 몸매가 ~~~길어서 생략 ㅋㅋ)
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기븐이 좋네요
시엄마가 하시는 말씀은 한마디로 자기는 살이 빠지면 가슴부터 빠지는데
어떻게 관리한거냐며 몸무게도 많이 나가지도 않고 키도 크고 ...........하시면서 .....
은근 저의 몸에 대한 평가를 내려 주시더라구요
그중에 가슴이야기만 저의 귀에 쏙 박혔어요
ㅋㅋㅋㅋㅋㅋ 일단 가슴수술한지 전혀 모르시더라구요
나올땐 나오고 들어갈땐 들어간 몸매로 저의 몸매는 A급으로 판정 ㅋㅋㅋ
아싸!! (물론 어머니의 판단下이에요^^)
다 같이 모여서 밥먹는데 오빠왈 !
등도 같이 밀었어요? 하고 엄마에게 물어 보니깐 시엄마왈!!
이쁜 몸매를 감상하였다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하라고 한마디 붙이시더라구요
아공!
완전 저는 하늘을 날으는 듯한 기븐이였습니다.
가슴수술해서 예민하기도 했지만
전 정말 가슴수술을 잘한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어제는 하루 종일 자구 이제서야 저의 기븐을 성예사에 적고 가네요 ㅋ
가슴수술 잘하시면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기븐좋은 일들과 자신감이 생기네요 ㅋ
여러분도 화이팅 하시길 바래요!! ㅋ
(검은옷은 크리스마스때 입을 옷인데 너무 어둡네요ㅠㅠ)
나나성형외과 
기린성형외과의원 
스웨이성형외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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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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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 보내드렸습니다. 정보가 정확히어떤걸 드려야 할지 몰라서 <br />
병원만 드렸는데 구체적인 질문이시면 다시 답변 드릴께요^^
mbc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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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쪽지 드려썽요 <br />
구체적으로 뭐가 궁금한지는 잘 몰라서 병원만 알려드렸어요 <br />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또 쪽지 보내주세요 Uria님^^
이제곧..님의 댓글
이제곧..프로필
근데 자기 킬ᆢ몸무게 생각잘하셔서 사이즈정하셔야되요 이분은 키가170이상이면 좀크게 들어갈수있는데 키별로안크신분들 300이상 하면저처럼 키나체형에안맞게 인위적으로 보여서 부자연스럽고 보형물크가클수록 촉감 안좋아지고 누워서보면 보형물티나고 촉감안좋아여;;유의들하세여 --제가 키안큰데 300했다가 재수술로 다시작게하기위해 준비중이거든요 지금 개후회됩니다 괜히첨에수술할때 사이즈 욕심내건말입니다ㅜㅜ참고로 저 키166에 체중50인데 마른편도아닌데 이럽니다 국내에서 유명한곳에서 했는데도 제가 사이즈욕심내서한거라서 어쩔수없답디다 의사가 250~최대275까지 넣을수있다고했는데 워낙 검딱지가슴에 한맺혀서 우기고졸라서 300짜리 했는데 인위적이고 촉 감너무안좋아요ㅠ 그게다
mbc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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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곧님 경험담이신것 같은데 .....그쵸? ㅋ 재수술하신건가요? 재수술하실꺼라고 읽었다가 다시 읽어보니 재수술하신걸로 다시 보이네요 ㅋㅋㅋㅋ <br />
저 아는 언니드 재수술하셔서 얼핏 들었는데 싸이즈는 키랑 몸무게 보다는 피부랑 어깨 넓이 이런걸로 결정되는것 같더라구요 잘은 모르지만^^ 이쁘게 되셨으면 좋겠는데 ....그리고 근데 이분은 키가 170이상? ㅋ 저 키가 커 보이나 봐요? 말라서 그렇지 그렇게 키가 큰편은 아니랍니다^^ 후후
mbc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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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고 쪽지 다 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br />
실수가있더라도 이해해주시구요~ 설날 내내 술만 먹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br />
수요일날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그 친구도 수술후 첨 본건데 참 잘됐더라구요 식염이나 코젤 둘다 수술잘하면 이쁘게 잘 되는것 같아요 ㅋㅋ<br />
다들 이쁘게 가슴성형 되시길 바랍니다!!^^
mbc77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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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에는 굉장히 큰 수술인것처럼 느껴지지만 수술후에는 분명 그렇게 <br />
큰 수술이 아니군앙!!생각되실 꺼에요 꼭 이쁘게 가슴성형이 잘 되시길 바라고요 화이팅임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