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수술후기

[가슴확대] 해외사는 40대여성, 수술 후 14일 경과, 가슴수술 후기

bodycorndress프로필

[10CE5]

작성일 25-12-30 18:30:28

조회 787회

본문

후

수술 당일 퇴원 후 찍은 사진

전

수술 전

전

수술 후 2주 / 오늘 아침

안녕하세요~

해외 사는 40대 여성이고 정확히 딱 2주전에 가슴수술 한 후기 올려봅니다.

수술일자: 2025년 12월 16일

수술방법 : 근막하
보형물 : 멘토
사이즈 : 양쪽 260L
마취/절개 : 수면마취, 밑절
리뉴 최재영 원장님

저는 말씀드렸다시피 해외 (유럽) 사는 여성이고, 해외에 있는 동안 미리 카톡/전화 상담으로 수술을 예약하고 입국 해서 바로 수술 받았어요.
입국이 일요일, 상담 월요일, 수술 화요일 이렇게요.

보통은 상담 받고 수술 여부를 결정하지만, 저는 해외에 살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는 힘들어서, 잘 될거라는 큰 믿음을 가지고 모든걸 예약하고 한국에 왔어요.

수술 당일 보호자 없이 혼자 가서 수술 받고 혼자 퇴원 했어요.
단지 병원에 다니기 쉽게 첫 주는 그 근처에 숙소를 얻어서, 수술 후 혼자 터벅터벅 집에 걸어왔어요.ㅎㅎ

수술 끝나고 수술실에서 처음 눈 뜨고 일어났을때 원장님과 간호사님들이 잘 부축 해주셨어요.
느낌은- 통증 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없었고, 다만 가슴에 압박감이 좀 있었어요. (없던 보형물이 들어가서 살이 늘어나서 그런거래요)
압박감은 매일매일 더 나아져서 몇일 지나지 않아 없어졌어요.

저는 수술 한듯 안한듯한 자연미를 추구하고 싶어서, 사이즈는 C컵 초반으로 했어요.
보통 많이 하시는 사이즈는 아니지만 제가 생각할때 이 사이즈가 제가 느끼기에 가장 자연스럽게 보일 것 같았어요.

수술 후 왠만한 일상생활 모두 가능했어요. 저는 심지어 수술 한 당일날 집에가서 노트북으로 일을 했다는^^;
그래도 첫 주는 아주 조심조심히 지냈어요.

수술 후 1주일 뒤 배액관 제거하고 실밥 뽑았어요.

그리고 수술한지 2주가 되기도 전인 28일 일요일 밤 저는 비행기를 타고 다시 출국을 합니다^^;
저는 어쩌다보니 2주만 있다 출국을 하지만, 해외 계시는분들은 가능하시다면 그래도 3~4주는 넉넉히 지내시다 오면, 더 마음 편하게 출국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

저는 이미 너무 만족 스러워요. 옷 입으면 달라진 핏에 마음도 흡족하고요.
그리고 회복도 매일매일 아침이 다르게 느껴져요. 5주 뒤, 3개월 뒤는 어떨지도 너무 궁금하고 기대돼요.

더 길게 쓸 수도 있지만 시간관계상 이렇게 후기를 마칩니다.
시간이 또 경과하면 예쁘게 입고 후기 올릴게요 :)

마지막으로 정성을 다해 수술 집도해주신 최재영원장님, 너무너무나 친절하셨던 실장님, 병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