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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때문인지 어렸을때부터 눈밑 지방이 많았고 이거 때문에 노안처럼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던 편임
스트레스긴해도 성형에 관심이 없어서 수술까진 생각 못하다가 주변에서 눈밑지 하면 효과 진짜 좋을 거 같다고 해서 수술을 받게 됨
처음에는 내 성향 자체가 보수적이라.. 수술까지 해야하나? 싶었는데 나이 한두살씩 더 먹으니까 이거 때문에 나이가 더 들어보이고, 평소에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수술은 거의 어쩔수없었음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늦게 한 정도..
주변 사람들이 나 대신 수술할 곳도 찾아봐줘서 원장님 경력이나 후기 사진 등 찾아보면서 알려줬고 상담 갔을 때는 원장님이 눈밑지랑 눈지이 같이 받으면 지금 눈보다 훨씬 좋아보일거라고 해서 수술까지 받게 됨
사실 설명 들었을 땐 굳이 지이까지 해야 될까? 싶었는데 재배치만 하고 나서 개선 가능한 사람들이 있고, 지이를 같이 해야 자연스럽게 눈밑이 평평해지는 사람이 있다고 원장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줬음
그리고 다른 병원 상담 돌 때는 이거 뿐만 아니라 뭔 이상한 수술도 다 추천해서; 어이없긴 함 비교적 여기가 제일 과잉 없던 편
수술후 사진은 한달후에 찍은건데 혹시나 회복기간이 오래걸릴까 걱정도 했는데 일주일 정도 지나니 멍 정도만 조금 남아 있었고 2주 뒤에는 일상생활 모두 가능했음 생각보다 빠르게 자연스러워진듯
예전에는 피곤하냐, 노안같다 이런 소리 밥먹듯이 자주 들었는데 지금은 안 듣게 돼서 너무 좋음 고민 오래한 거에 비해 만족도가 높아서 이제라도 받길 잘했다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