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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쌍커풀은 양쪽이 달라 항상 짝눈이었어요.
그게 늘 스트레스였어서 수술해버리자 했던게 벌써 5개월 전이네요.

수술한 지 시간이 꽤 지나서 이제 붓기도 많이 빠지고, 라인도 거의 자리를 잡은 것 같아요.
처음에는 거울 볼 때마다 “이게 과연 자리 잡을까?” 싶었는데, 시간이 답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랑 저녁에 피곤할 때 라인 차이가 있긴 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전혀 티 나지 않는 정도라 만족도가 점점 더 올라가는 중!

친구들도 이제는 “진짜 자연스럽다”, “원래 눈 이렇게 예뻤어?”라고 할 정도로 자연스러워졌습니다.
화장할 때도 속쌍으로 말리는 현상 없이 깔끔하게 잘 올라가고, 무엇보다 사진 찍을 때 시선이 또렷해지는 게 너무 좋아요.
예전엔 사진 찍을 때 눈이 작아 보여서 고민이었는데, 이젠 사진 찍는 게 즐거워졌어요.

아직은 부드럽게 풀리는 느낌이 남아 있고, 살짝 붉은 흉터가 가까이서 보면 보이긴 하지만, 의사쌤 말로는 더 자연스럽게 가라앉는 시기가 남아 있다고 해서 기대 중입니다.

전체적으로는 “진짜 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확실하게 들어요!
앞으로 한 달 뒤 모습도 기대해보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