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팔뚝 지흡 상담 및 수술당일날 후기
본문
1. 상담 갔을 때
처음 들어가면 부위별로 사진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
정면·측면·뒤쪽까지 다 찍는데, 이게 나중에 설명할 때 꽤 도움이 되더라고.
사진 찍고 나서 원장님 만나면
사진을 하나씩 넘기면서 살이 모여 있는 지점 / 라인 흐름 / 양쪽 비대칭 여부 이런 걸 먼저 분석해줘.
내가 평소에 느끼던 “나는 여기가 유난히 튀어나와 보인다”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줘서 분석력이 남다르시구나 싶었어.
그다음에는 직접 거울 앞에 서서
팔을 옆으로 들거나 살짝 돌려보게 하면서 각도별 라인 흐름을 체크해.
이때 손끝으로 살짝살짝 잡아보면서
“여기는 조직이 이렇게 잡힌다 / 여기는 덜 잡힌다 / 이 부분이 라인을 방해한다”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는데,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그 자리에서 내가 그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
그리고 전체 라인 기준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는 게 균형이 잘 맞을지,
팔꿈치~겨드랑이 라인까지 연결해서 보면서 이야기를 해줘.
“전체적인 모양을 어떤 식으로 가져가는지”를 그림 그리듯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됐어.
상담 자체가 30~40분 정도 걸렸고,
말투나 분위기가 빠르게 넘기는 느낌이 아니라
‘내 팔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는 수업’ 같은 느낌이었어.
상담 끝나면 담당자 분에게로 이동해서
예약이랑 준비해야 할 것들 설명 듣고,
당일 절차·주의사항까지 정리해서 안내받는 방식이야.
부담 주는 분위기는 전혀 없이 차분했어.
⸻
2. 수술 당일
수술은 오전 타임.
수술복 갈아입고 준비 들어가는데,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원장님이 들어와서
“상담 때 이야기했던 방향 그대로 진행하는지”
“오늘 상태 괜찮은지”
이런 걸 마지막으로 다시 점검해줘.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수술 침대가 편했어
초반에는 좀 자다가 마취가 다 고르게 퍼졌다 싶을때 깨더라고.
수술하는
중간중간
상태체크도 해주셔서 안정감 있었어.
참을 만했고,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었어.
수술이 끝나면
스탭 분들이 압박해야 하는 부위 정리해주고
착용해야 하는 것들 도와줘.
그리고 회복실로 이동해서 수액 맞으면서
몸이 편안해질 때까지 쉬고 나면 귀가하면 돼.
나는 전체적으로
“과정이 급하게 지나가는 느낌 없이, 하나하나 체크하고 넘어간다”
이런 인상이 가장 강했어.
⸻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줘!
다음 글에서는 **집 도착해서부터 2주차까지의 변화(부기, 멍, 뻣뻣함, 모양 변화 등)**를 기록해볼게
처음 들어가면 부위별로 사진을 여러 각도에서 찍어.
정면·측면·뒤쪽까지 다 찍는데, 이게 나중에 설명할 때 꽤 도움이 되더라고.
사진 찍고 나서 원장님 만나면
사진을 하나씩 넘기면서 살이 모여 있는 지점 / 라인 흐름 / 양쪽 비대칭 여부 이런 걸 먼저 분석해줘.
내가 평소에 느끼던 “나는 여기가 유난히 튀어나와 보인다”던 부분을 정확히 짚어줘서 분석력이 남다르시구나 싶었어.
그다음에는 직접 거울 앞에 서서
팔을 옆으로 들거나 살짝 돌려보게 하면서 각도별 라인 흐름을 체크해.
이때 손끝으로 살짝살짝 잡아보면서
“여기는 조직이 이렇게 잡힌다 / 여기는 덜 잡힌다 / 이 부분이 라인을 방해한다”
이런 식으로 설명해주는데,
말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 그 자리에서 내가 그 차이를 느낄 수 있게 해줘서 좋았어.
그리고 전체 라인 기준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리하는 게 균형이 잘 맞을지,
팔꿈치~겨드랑이 라인까지 연결해서 보면서 이야기를 해줘.
“전체적인 모양을 어떤 식으로 가져가는지”를 그림 그리듯 설명해줘서 이해가 잘됐어.
상담 자체가 30~40분 정도 걸렸고,
말투나 분위기가 빠르게 넘기는 느낌이 아니라
‘내 팔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려주는 수업’ 같은 느낌이었어.
상담 끝나면 담당자 분에게로 이동해서
예약이랑 준비해야 할 것들 설명 듣고,
당일 절차·주의사항까지 정리해서 안내받는 방식이야.
부담 주는 분위기는 전혀 없이 차분했어.
⸻
2. 수술 당일
수술은 오전 타임.
수술복 갈아입고 준비 들어가는데,
수술 들어가기 직전에 다시 한 번 원장님이 들어와서
“상담 때 이야기했던 방향 그대로 진행하는지”
“오늘 상태 괜찮은지”
이런 걸 마지막으로 다시 점검해줘.
그리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수술 침대가 편했어
초반에는 좀 자다가 마취가 다 고르게 퍼졌다 싶을때 깨더라고.
수술하는
중간중간
상태체크도 해주셔서 안정감 있었어.
참을 만했고, 크게 긴장할 필요는 없었어.
수술이 끝나면
스탭 분들이 압박해야 하는 부위 정리해주고
착용해야 하는 것들 도와줘.
그리고 회복실로 이동해서 수액 맞으면서
몸이 편안해질 때까지 쉬고 나면 귀가하면 돼.
나는 전체적으로
“과정이 급하게 지나가는 느낌 없이, 하나하나 체크하고 넘어간다”
이런 인상이 가장 강했어.
⸻
혹시 더 궁금한 거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줘!
다음 글에서는 **집 도착해서부터 2주차까지의 변화(부기, 멍, 뻣뻣함, 모양 변화 등)**를 기록해볼게
수술명
팔뚝 지흡
30대여성
1 일
경과
330 만원
강남예일미의원
Dr. 이중희
댓글
1
댓글목록
봄희릿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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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니 나 쓰니인데, 원래 저거보다 훨씬 상세하게 썼는데 자꾸 금지어 있다고 그래서 이것저것 다 수정해보다가 안돼서 결국엔 걍 대충 뭉뚱그려서 추상적으로 썼더니 올라가지네… 대체 금지어가 뭐야;; 알려주기나 하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