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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쓰는 내 허벅지 지방추출주사 시술 후기 ㅎㅎㅎ 이제 나는 시술 받은지 이제 거의 3달이 됐어!!! 지난번에 후기 쓸 때 먼가 내 다리 변화가 너무 신기해서 썼는디 이번에도 같은 이유로 또 쓴다 ㅎㅎㅎ(호호.. 기억 하는 사람도 없겠지만 머쓱)

사진 보면 알겠지만 전후 차이가 이젠 확연히 보이는 느낌이야!!! 전에는 뭔가 다리만 보면 크게 안느껴지지만 장판 결이랑 비교하니까 차이가 많이 난다!! 이랬었는데 이젠 그냥 눈으로 봐도 걍! 걍 보여!! 심지어 얼마전에 인서타 서토리에 전시회 갔다가 찍은 사진 올렸더니 친구가 살뻇냐고 연락 올 정도엿슈..! 그래서 ㅋㅋㅋㅋ너무 감격스러워서 걔한테 내가 뭔 짓을 했는지 다 말하고 ㅋㅋㅋ ㄱㅒ도 하고싶다면서 정보 물어보고 그랬다 !! ㅎㅎㅎ

진짜 사진 전부 같은 바지 입고 찍은건데 저렇게 딱 맞던 바지가 이렇게나 헐렁해진게 너무 신기하며.. 저렇게 틈이 없던 내 허벅지 사이에 틈이 생겼다는게 너므 싱기해....  시술 하고 초반에 붓기 덜빠졌을 때 크게 효과 보기 전인데도 평생을 뚱뚱 다리로 살아왔어서 그런지 이야~ 이정도 빠진게 어디야? 하면서 만족했었는데 지금은 걍 와.. 이렇게까지 되는거였어요? 하고 있음.. 진짜 내 평생 제일 잘 쓴돈 1위 땅땅.

지금은 나한테 시술 추천해줬던 친구마저 내 다리 전후 모습 보면서 개쩐다며 감탄 중. 진짜 3개월 전만 해도 내가 걔 시술 받은거 효과 보고 침튀기면서 개쩐다 그랬는데ㅠㅠㅋㅋㅋㅋ

나 진짜 시술 받기 전에 후기 사진들 보면서 우와 난 저렇게까진 욕심 안내요.. 그냥 사이즈 조금이라도 줄여주면 감지덕집니다요ㅠ 하면서 봤는데 지금은 와 그정도 바라는거 욕심이 아니고 그냥 지방추출주사 받으면 그정도 해준느건 기본값이었던 것 같고요...?

암튼 울집은 경상도라 울 동네엔 이런거 해주는 병원도 없어서 옆에 큰 도시로 나가서 시술 받고 후관리 받고 하느라 이동시간도 길고 교통비도 많이 들지만 후회는 전혀 없고 지금 다음에 어떤 부위 받을지 고민중이야 ㅎㅎㅎ 아무래도 겨울이니까 여름 오기 전에 팔뚝 호로록 하는게 좋겠지? ㅎㅎ.. 구구절절 감탄밖에 안하는 글이긴 했지만... 지방추출추사 시술 고민하는 예사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래! 나 다른 부위 하게되면 또 후기 가져올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