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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깨가 좁은 편인데 팔뚝이 굵어서 항상 스트레스였고 운동을 해도 팔뚝은 죽어도 안 빠지던 타입인데 주변에 람스한 지인들 조금 있어서 보니까 유지도 잘 되고 변화도 눈에 잘 보이더라고..? 그래서 좀 충동적으로 상담 받고 바로 날 잡아서 2달 전쯤에 시술 진행했다!

이거 하고 나서 다이어트 같이 해줘야 효과 더 좋다길래 초반에 빡세게 살 뺐다가 도로 찌는 바람에 시술 당일이랑 현재 -0.1kg되긴 했는데...ㅎㅎㅎ 팔뚝만 보면 차이 진짜 크긴 해

그리고 처음에는 내가 근육형이라서 살성도 너무 질기고 변화가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해서 여러모로 좀 걱정했거든ㅜㅜ 다행히 항생제 주사랑 마취주사 맞는 게 제일 아프고 본시술 들어갈 땐  통증 별로 없었어

시술 끝나고 나서 붕대는 안 감았고 작은 테이프에 거즈 덧대어 주는 정도로 마무리 했고, 당일에도 둘레 많이 줄어든 거 잘 보였어!

근데 점점 부어서 일주일은 긴팔 완전 필수.. 암튼 관리 열심히 해주는 중이고 완전 만족스러워

멍은 의외로 금방 빠졌는데 뭉침은 거의 한 달 정도 간 것 같아

그래도 다음 날부터 일상생활 바로 가능하고, 이건 케바케이겠지만 난 원장님 잘 만나서 그런지 흉터도 거의 뾰루지 마냥 작은 편이야

총평: 결혼 앞두고 있는 사람들이나 나처럼 저주받은 체형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도 괜찮을 것 같어!! 나처럼 다이어트 실패하면 효과 좀 덜 본다고 하니까,, 그건 참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