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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진짜 심한거 같음
조금만 쪄도 눈치 보게 만듬…. 근데 나도 그럼….
살이 찌면 찌는대로 남의 눈치보게 되고 기분도 안좋고
요즘 나오는 옷사이즈는 하나같이 다 작아서 안 맞고
괜히 친구들 보면 꿇리고…. 외모강박 오지게 오더라
내 입으로 말하긴 뭐하지만 얼굴 자체는 엄청 나쁜 편은 아니고
걍 평타 수준인데 몸 라인이 넘 안이뻐서…. 처음엔 허리라인만 좀
챙겨보려고 바디리프팅 받아보는데 잘 안되기도 했고
지출주로 효과 너무 못봐서 지흡 받았음!!
명동 슬림영에서 지흡 받았는데 골반이랑 허리까지 이어지는 라인이랑
뱃살 등 지방이 어느정도인지 제대로 봐준 병원이 여기라 수술 결정했음
원장님… 친절하시진 않음 ㅋㅋ 불친절한건 아닌데 무뚝뚝? ㅠ
근데 뭐 수술결과만 좋으면 되서 난 나쁘지 않았어 ㅋㅋㅋ
이거저거 강요하는 원장님보단 차라리 수술만 깔끔하게 해주는 분이 낫기도 하고
나두 수술결과 만족스럽게 잘나와서 불만 없었음 ㅎ
가끔 좀 무서운데 그래도 상담 때나 경과 때 꼼꼼하게 봐주셔서 좋았공
예약제로 상담 수술 하는데라 다른 사람이랑 안 마주치는거
좋긴 한데 병원이 엄청 넓은 건 아니니까 알고가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