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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처럼 뱃살 때문에 고민했던 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지금 ing중인 람스 10주차 솔직 후기 써봐😊

예전엔 하루만 굶어도 얼굴살+뱃살 쏙 빠지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식단해도 반응도 없고,
나이 드니까 체력도 떨어져서 운동은 더 못 하겠고,
퇴근하고 집 오면 그냥 침대랑 한 몸 되는 느낌 알지? ㅠㅠ

스트레스받으면 야식 땡기고,
야식 먹으면 또 술 땡기고ㅠㅠㅠㅜㅜ
그러다 보니까 뱃살만 슬금슬금 존재감 MAX로 자리 잡더라구ㅋㅋ
그래서 진짜 “아… 이러다가는 안 되겠다” 싶었어

근데 전신마취는 너무 무섭고,
일상생활 빠르게 가능한 게 좋을 것 같아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람스 선택하게 됐어!

발품 진짜 많이 팔아봤는데
노원 쪽이 꽤 유명하길래
나도 결국 거기서 진행했어ㅋㅋ
그래서 9월 16일에 무한복부 + 러브핸들 바로 진행!

그리고 지금 10주차, 솔직히 레전드 변화라 공유 안 할 수가 없음🔥

전 : 66.3kg / 87cm ➡️ 후 : 60.4kg / 80cm

이쯤 되면…
솔직히 내 뱃살이 나 몰래 집 나간 느낌이다ㅋㅋㅋ

진짜 웃긴 건,
전에 지퍼가 끝까지 반항하던 청치마 자식이 하나 있었거든?
그거 다시 입어보려고 숨 들이마시고 올렸는데 글쎄?!!
지퍼가... 그냥... 슥— 올라감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말이 됨???ㅋㅋㅋㅋ

같은 옷인데 핏은 진짜 다른 사람이더라ㅋㅋ
예전엔 배가 존재감 터져서 옷이 날 거절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지금은 옷이 먼저 나 반김ㅋㅋㅋ

근데 여기서 끝이 아님
람스만 한 게 아니라
오렌지케어 같이 하니까
뭉침도 훨씬 빨리 풀리고
라인 자리 잡는 것도 훨씬 예뻐졌어

그리고 예전엔 펑퍼짐한 옷만 고르고
붙는 니트나 원피스는 절~대 못 입었는데
요즘은 예쁜 언니들 코디들 나도 도전중이야!
옷태가 바뀌니까 기분도 바뀌고
겁나 뿌듯하고 자신감도 확 올라갔어
만족도는 말할 것도 없다 진짜ㅋㅋㅋㅋ
“아 내가 왜 이제 했지?” 싶음

궁금한 사람들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