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광대 윤곽수술 후 8년.. 남은 것은 볼쳐짐과 이중턱
본문
전 지금 33살.
25살쯤 멋모르고 광대축소와 사각턱 수술을 했습니다.
그땐 정말 콤플렉스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뒤 몇 달 정도는 다른 것보다 턱이 브이라인이 되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후 지금 이시간까지 턱선 경계를 알 수 없는 이중턱과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눈및에서 볼쪽으로 이어지는 살도 좀 쳐져 있고요.
183 키에 77 정도 근육형 체형이라 체지방도 없는데 언제나
턱은 이중턱에 옆턱선은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오다가,
지방흡입을 하면 나아질까 해서 지방흡입 병원에 오늘 상담 갔다가
의사선생님한테 이거 지방 아니고 살 처진 거라고,
지방흡입해도 소용 없을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혹은 주사로 리프팅하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살이많으면 지방이겠거니 햇다가 제 체중에 지방이 얼굴만 껴있을 수가 없고,
살 처진 거라고 하던데 당황스럽더군요. 리프팅은 전혀 모르고 알아보지도 못했거든요.
오늘 여기서 좀 뒤져보니 울쎄라니 실이니 병원에서 상담받은 것 모두
그다지 효과도 없고 부정적인 말들 뿐이고.. 많이 지치네요 이제.
그냥 다 포기하고 외모 포기하고 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지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8년 전으로 돌아가면 전 윤곽수술을 다시 할지 고민입니다.
참 눈코는 바라지도 않으니 얼굴형이라도 좋게 태어났었더라면 인생이 한결 편했을 텐데.
안면윤곽 생각하시거나 하신 분들 다 같은 생각이실테지만요.
25살쯤 멋모르고 광대축소와 사각턱 수술을 했습니다.
그땐 정말 콤플렉스였으니까요.
그리고 그 뒤 몇 달 정도는 다른 것보다 턱이 브이라인이 되어 좋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 후 지금 이시간까지 턱선 경계를 알 수 없는 이중턱과 함께 살아오고 있습니다.
눈및에서 볼쪽으로 이어지는 살도 좀 쳐져 있고요.
183 키에 77 정도 근육형 체형이라 체지방도 없는데 언제나
턱은 이중턱에 옆턱선은 보이지 않는 삶을 살아오다가,
지방흡입을 하면 나아질까 해서 지방흡입 병원에 오늘 상담 갔다가
의사선생님한테 이거 지방 아니고 살 처진 거라고,
지방흡입해도 소용 없을 거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실리프팅이나 레이저, 혹은 주사로 리프팅하라고 하더군요.
당연히 살이많으면 지방이겠거니 햇다가 제 체중에 지방이 얼굴만 껴있을 수가 없고,
살 처진 거라고 하던데 당황스럽더군요. 리프팅은 전혀 모르고 알아보지도 못했거든요.
오늘 여기서 좀 뒤져보니 울쎄라니 실이니 병원에서 상담받은 것 모두
그다지 효과도 없고 부정적인 말들 뿐이고.. 많이 지치네요 이제.
그냥 다 포기하고 외모 포기하고 살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차라리 지방이었으면 좋았을텐데.
8년 전으로 돌아가면 전 윤곽수술을 다시 할지 고민입니다.
참 눈코는 바라지도 않으니 얼굴형이라도 좋게 태어났었더라면 인생이 한결 편했을 텐데.
안면윤곽 생각하시거나 하신 분들 다 같은 생각이실테지만요.
댓글
12
댓글목록
Hyhh2254님의 댓글
Hyhh2254프로필
작성일
8년 지나 30대중반이심 나이들어서 생기는 쳐짐아닐까요....? 주변에 보면 수술안해도 30대 들어서면 피부 축축 쳐지던데
물론 윤곽수술 해서 좀 더 쳐지기야 하겠지만용;
에케히트님의 댓글의 댓글
에케히트프로필
작성자
작성일
[@] 그렇게 생각하고 싶겠죠. 윤곽에 부작용 없길 바라는 사람들은요. 저 남자에 피부 쫙 달라붙어있었고 수술후 20대부터 지금까지 같은 얼굴상태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살에 탄력은 좀 떨어질수 있지만 몸매관리하는 주변 동갑친구들 얼굴살이 처지는경우 없고요.
의사도 지금 체중에 거기만 살찌는건 말이 안된다고 수술 부작용이라더군요.
휴.. 다른분들 하는건 안말립니다. 전 수술후 10년가까이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 더 처지는걸 관리하고 살아야겠죠.
나이들어서 조금씩 달라지는거랑 수술해서 부작용 생긴거 구별 못하지 않아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