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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은 그냥 갑자기 수술했고 코끝만 하는건 불편함도 없다길래 일본여행 일주일전 수술대에 누웠음 (정확힌 일주일도 안 남았을 때)
별 생각 없었고 그냥 금식할때 배고팠따 정도........

수술날 성형수술 자체가 처음이었어서 떨렸는데 그런 떨림을 느낄새도 없이 수면마취들어가자마자 드르렁 하고 30분만에 수술이 끝났따
그리고 다른 수술했을 때는 마취깨자마자 너무 아팠던 기억이 있었는데 코젤코는 마취깼느데도 하나도 안아팠어서 수술이 된게 맞나.. 잠깐 잠만 잤나 싶을정도로 안 아팠음

수술은 금요일에 반반차를 쓰고 퇴근해서 수술하고, 코끝에 살색 테이프만 붙이고있는 정도라 주말동안 밖에 잘 돌아다니고 곱창도 먹고 카페도 감

월요일에 휴가 안쓰고 출근했고 퇴근후 테이프와 붕대제거해서 더 수술 안한 일반사람같아짐

5일차 : 세수하기 편해졌고 -> 테이핑 뗀 첫째날은 볼만 살짝 땡기면서 세수해도 조금 아팠는데 이젠 코빼고는 좀 퍽 퍽 해도된다.  회사에서는 어떻게 코수술을 했는데 며칠만에 수술한 사람 티가 안나냐면서 다들 하고싶다한다.  રલો 귀가 너무 땡긴다. 이게 귀가 막 아픈게아니라 누군가가 내 귀를 하루종일 잡아 당기고있는 느낌. 코에 멍도 진짜 안보인다 끗


★ 코수술했는데도 수술 직후에도 일상생활에 전혀 불편함 없고, 휴가 연차 안 써도 된다는게 제일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