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글쓰기

어제 10시 수술 무사히 끝냈습니다.
길게 길게 쓰고싶었는데 지금 노트북을 내려봐야되서...
길게 쓸수있을지......ㅠㅠ;;;
뭐...아시다시피 가자마자 사진 찍었구요,,,
찍자마자 체질검사에 엉덩이 주사에....
그러구나서 침대가서 누웠는데...
혈관주사 놓더라구요...;;;
저 세상에서 주사 젤루 싫어하는데....ㅠㅠ;;;
근데 팔다리 들은대로 꽁꽁 묵으시구...
이것저것 준비하시다가 뭐 놓으라구하니깐...
혈관주사 맞은쪽팔 뻐근하면서 잠들었어요....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 지나서 깨났어요,,,
귀연골떠낼때요,,,ㅠㅠ;;
전 콧대는 끝나구 귀연골떼내나부다했는데...
콧대두 안끝난상태....ㅠㅠ
귀연골떠내는건 그냥 그랬는데...콧대넣는것두 그냥
그랬는데....마지막에 피빼는건지 코를 마구마구 눌러
대는데....ㅠㅠ;;;;
그거너무 아팠어요,...
마지막에 꼬맬때 마취풀려서 아파서 아프다니깐
두차례 더 투입하라구하긴했는데 그래두 아팠다는...;;
수술나오면서 시간 봤는데 1시 55분...;;;;;;
꽤 기나긴 여정을 끝으로 침대로 옮겨왔는데...
또 엉덩이 주사에 ㅠㅠ;;할말을 잃었는다...는....
선생님은 두어번 수술 잘됐다는 말만하시고...^^;;;
그건 듣기 좋더라구요,,,
제 코가 많이 힘드셨다고했거든요...
콧대는 푹꺼졌죠.,,코끝 뭉특하죠...거기다가
코구멍사이 기둥..그게 짧았거든요..;;;;
암튼...이따가 솜 빼러가요...
코만 반창고 붙이는 정도면 근처 영화관갈랬드니..
코에 기브스에 귀는 주먹만하게 막아놓고...
뭣보다 코 막아나서 입맛없어 암것두 못먹어서
제몸을 이끌고 나갈 자신이 없네요...;;
친구들한테도 말안하고 아빠한테도 말씀안드렸는데..
아빠는 알아버렸대요...
이제 집에 어떻게 가나 걱정이네요..ㅠㅠ;;;
일주일뒤에 집에 가면 코 맞는건 아닌지....ㅠㅠ;;;
암튼 저는 이제 치료받다가 화욜날 집으로 갑니다.
여기서 얻은 정보 쭈쭉~~믿고 따를거구요..
더이상의 수술은 없었으면 합니다.
제가 라식두 해봤는데 무덤덤한 스탈인데..
다른 아팠을때 수술하고는 차원이 틀리네요
괜히 건들였다가 잘못되는건 아닌지...;;;;
암튼 사진은 붓기봐서 올려드릴께요..
꼭 보여드려야하는 분이 계셔서요...^^
그럼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