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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예사에서 처음 병원을 알아보고 고민했던게 생각이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후기 적어보려 합니다 ㅎㅎ
말솜씨라고 없는 아저씨라 재미없어도 이해해 주셔요~ ^^;;

원래 수술전에는 한라봉처럼 크고 뚱뚱한 코였어요
잘생긴 남자 배우들은 날렵하고 쭉 뻗어 있는데
그게 너무 부러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수술 했네요

처음에는 숨을 제대로 못 쉬겠어서 딱 죽을 맛이었어요
그런데 알고 보니 솜으로 콧구멍을 막아 뒀었다는.. ;;;
뺄 때 보고 식겁했잖아요 ㅋㅋㅋㅋ저만 몰랐나요 ㅋㅋㅋ

일주일즘 되니 부목(?)을 제거하고 처음으로 제 코를 보는데
콧대는 확실히 높아졌는데 아직 코가 똥똥한 느낌??
복코 교정도 분명히 해 준다고 원장님이 그랬는데??
의아해서 원장님을 찾아가니 다 붓기라고 천천히 설명해 주더라구요
붓기나 멍 솜 그런거 다 글로 봤지 직접 해 보니까 느낌이 다르더군요

대망의 한달차인 지금은 붓기가 꽤 빠져서 라인이 돋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나이 먹고 잘생겨졌다는 소리 들으면서 지내는 중이에요
다른 분들이 볼때는 모르겠지만 저는 꽤 아니 아주 만족 중입니다 ㅋㅋ

부작용만 없이 잘 지내면 소원이 없겠네요 ㅋㅋ
아마 지금보다 붓기는 더 빠지겠죠??

P.S. 원래 5월 초중반에 하려 했으니 심장병이 올것 같아 ㅋㅋㅋ 4월 말에 했습니다